재활용자라님 본 글은 뮤자비의 초밥 자랑 디코 때문에 올리는 글입니다
어제 쓰려 했는데 넘나 피곤해씀
참고로 회전초밥집도 갔었는데 정작 초밥짤은 예쁘게 찍힌 게 없어서 패스 ㅋㅋㅋㅋ
첫날 저녁에는 시간 애매해서 점심을 굶었기에 매우 배고팠죠.
그래서 야키니쿠 타베호다이 음식점을 갔습니다. 이게 뭐냐면 그냥 소/돼지고기 무한리필 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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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들을 불에 굽는 거죠. 음료는 맨 윗 사진은 맥주고 맨 아래 사진은 츄하이.
아 참고로
기름진 걸 대책없이 구우면 이렇게 됩니다.
구석자리에서 재밌어서 몰래몰래 하다가 들켜서 얼음 받음. 얼음 올려놓으면 불이 죽는다고...
둘쨋날에는 저녁은 대충먹었고 점심은 쿠시카츠를 먹었습니다.
쿠시카츠는 간단히 말하면 꼬지 튀김입니다.
요렇게 직접 들고와서 준비된 밀가루와 빵가루를 묻히고 튀깁니다.
얜 사진이 이쁜 게 없어서 이거만.
중간 생각하고 마지막 날에는 료칸의 가이세키(코스 요리)를 먹었습니다.
뭐 이런 식으로 조금씩 10번에 거쳐서 나옵니다. 식전주부터 디저트까지.
방에다 직접 가져다 주고요. 밥 다 먹었다고 호출하고 온천에 씻으러 갔다 오면 상 치우고 이불 깔아줌. 개꿀.
그리고 다음날 아침은
이렇게 일본식 조식이 나옵니다. 사진엔 안 나오지만 밥도 많이 가져다 줌.
아래쪽엔 유카타 입은 내 다리... 근데 왜 바지처럼 나왔냐
먹은 거 엄청 많지만 그나마 괜찮게 찍힌 것만 올린 겁니다.
사실 올리다 보니까 물방울도 있고 좀 별론데 어느 세월에 편집하나 싶어서 그냥 올렸습니다.
초 밥 먹 고 싶 다
므웨에...
p.s.
일본의 패밀리마트 편의점에서 만난 익숙한 초록색 병.
하지만 세금이 붙어서 겁나 비쌉니다. 반대로 사케가 국내 생산이라 저렴.
그래서 소주 거르고 사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