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오프레이너란 무엇일까? 오프레이너의 어원.

Broadcaster 김꼬봉
2019-02-25 20:34:29 1661 0 0

오프레이너라는 단어는 어디서 나왔고 어떤식으로 쓰일까?


오프레이너=도타에서 나온 용어


도타는 맵이 비대칭인데요.

전선 근처에 정글이 있고 보조상점이 있는 레인(lane)을 세이프레인 이라고 하고

정글도 없고 보조상점도 적진영에 있는 레인(lane)을 오프레인 이라고 한답니다.


f8859b4a77423e4b791cd7ffbd81d7fa.png


두진영이 세이프레인과 오프레인이 서로 맞물리는 구조로 맵이 비대칭인데

도타의 메타에서 보통 세이프레인은 캐리형 영웅과 서포터가 가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레인이고

오프레인은 캐리의 성장을 방해하거나 솔로로 경험치 수급을 할수 있는 영웅이 가는곳입니다.

그래서 도타에선 오프레인을 하드레인 자살레인이라고도 합니다.


쉽게 히오스로 대입에서 말하자면, 오프레이너는 

상대적으로 백업을 적게 받는 솔라이너라고 보시면 되요.


보통 지금까지는 히오스에서 상대적으로 먼 솔라인을 관리하는 포지션이 주로 서브탱커들이

담당해왔고, 서브탱포지션이라고 불러왔어요.


근데, 히오스에서 전사형으로 분류되지 않은 영웅중에서도 솔라인을

서는애들이 있는데, 얘네들을 서브탱이라 부르긴 뭐해서 구분짓기 위해서 새로이

도타에서 쓰던 오프레이너라는 단어가 나온거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사실상, 말티엘/스랄/제라툴 역시 흔히 이렐이나 블레이즈 레오릭 데하카 같은 서브탱처럼

메인탱커와 어글핑퐁을 한다고 보기는 다소 확대해석과 억지해석이 좀 들어가있는편이에요.

그냥 단순히 솔라이너라고 생각하면 들어맞죠..


도타에서도 오프레이너에 해당되는 영웅들의 역할이 라인전에서는 

위에서 말한 세이프라인의 캐리를 견제하면서 혼자서 경험치수급을 할수있는 영웅들이

오프레인을 섭니다. 도타에서도 전형적인 탱킹형 영웅이 오프레이너로 쓰이는애들이 있지만

요즘에는 견제나 생존이 뛰어난 애들이 많이가고 

이런애들이 보통 한타파괴형 궁극이나 스킬을 가진애들이 많습니다.

히오스로 치면 스랄/제라툴등이 후자에 해당된다고 보면 됩니다.


히오스에선 원래는 서브탱이라는 용어를 써오다가, 이 서브탱용어를 쓰기엔 솔라인포지션에

서브탱? 이랑은 이질감이 드는 영웅들이 등장하면서 오프레이너라는 용어를 빌려온겁니다.


※ 결론 : 서브탱이라고 부르기는 애매한데, 솔라인을 섰을때 생존에 유리하고 한타파괴형 궁극기를 가지고 있으며

솔라인을 선다(라인클리어가 좋다)로 어느정도 해석 가능.


출처 - 히오스 인벤 나는 모른다님

후원댓글 0
댓글 0개  
이전 댓글 더 보기
TWIP 잔액: 확인중
0
05-05
1
제보해주신 (최고의) 한조 [1]
길 찾은 바이킹
03-11
0
게임도네갑니다~~ [1]
블랙핑크로제떡볶이
03-09
2
어후. 드디어 끝냈네요 [1]
내고향은충청도
02-21
2
02-20
3
02-20
2
02-20
2
지글지글.. [2]
Broadcaster 김꼬봉
02-08
1
히오스 사태 정리 영상
봄베이사파이어
12-21
1
12-16
0
Our time has come! [1]
영문학소년
12-11
인기글 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