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간장게장만 먹고 나머지 간장은 버리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니가 새우를 좋아하니까 이걸로 간장새우를 만들어볼까?"라고 하시길래 나는 새우를 너무 좋아하니까 저는 당연히 찬성이죠라고 말했음 한 일주일정도가 지났나?
아버지가 새우하고 각종 해산물사러 수산시장을 가자는 거임 그래서 수산시장을 가서 해산물들을 산다음에 새우를 사고 집에 돌아와서 간장새우를 만드는데 아버지가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알아봤으니 잘보라는겨 그래서 새우 입의 일부분을 잘라내서 간장게장에 새우를 넣어 놓고 몇주가 지났을까
간장새우를 꺼내서 먹어보는데 그냥 새우회 맛이 나는거임 그래서 아버지가 혹시 모르니까 몇주정도 더 지켜보자는거임 그러고 몇주가 또 지나서 먹어봤는데 사아아아ㅏ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알짝 간장맛이 배여있는겨 그래서 아버지보고 이거 드셔보세요 맛이 조금 들었어요라고 말하면서 입에 넣으니까 아버지가 하시는 말이 "그냥 나중에 먹을때 껍질 벗겨서 간장에 몇십초 정도 담가서 무라"하심 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몇십초 담구니까 간장새우맛이 나긴했음 ㅋㅋ 쨋든 그 사건이후로 간장새우님 입밖으로 안꺼내고 있음
결과는 간장새우초밥먹고 싶다
썰을 한번도 풀어본적이 없어서 문장력이 개딸립니다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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