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달양의 삶을 지켜본지 반년 넘어가는구나
승달양의 캐릭터는 밝음/ 바름/ 백치미 그보다 우선해서 예쁨
늘 환한 웃음으로 방송 시작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요 꼬맹이 아가씨는 빛나는 별들 가운데 예쁘게 빛나는 달이 되겠지
이런 생각했어
그리고 언제부턴가 화살기도를 했어
늘 밝은 모습 잊지 않게 해 달라고
하루라도 더 그 예쁜 모습 들을 수 있게 해달라고
욕심이지 ㅋㅋ
욕심이라고 자각한 순간 문득 스치는 것
밝은 모습을
내가 강요하는 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어
미안해
삶은 항상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기에 아름다운 것인데
왜 빛만 강요했을까..
맘 아픈 일 많이 겪어줘
그보다 많은 즐겁고 행복한 일 겪어줘
지금도 꼬마아가씨 답지 않은 속깊고 선하고 예쁜 사람이니까
시간의 향기는 그녀에게도 예쁘게 묻겠지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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