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불쌍한 직장인 뮤자비 씨가 휴방해서 심심하기 때문에 뮤게더에 글 하나 씁니다.
간단히 구운 김치전. 보기 괴상해도 맛있음. 내가 뒤집기를 못 해.
돈이 많았다면 저기다 오징어도 손질해서 넣었겠지만....
물론 배달음식도 빠질 수 없지요.
김치피자탕수육. 줄여서 김피탕. 솔직히 비주얼은 좀 그런데 맛있음. 새콤 달콤에 치즈치즈한 탕수육.
참고로 부어진 채로 온다. 부먹 만세!
돈 없을 땐 한 근에 2,500원 하는 저렴한 뒷다리살을 구워먹습니다.
썰어주면 돈을 더 받으므로 내가 썰어 먹습니다.
칼질 재밌어!
그냥 튀김 생각나서 조악하게 튀김도 해먹어 봤습니다.
왜 튀김한테 꼬리가 달려있는지 묻지 맙시다.
감자, 당근, 저가 소시지를 튀겼습니다.
맛있지만 기름을 오지게 쳐먹으니 추천하지 않습니다. 기름이 얼만데...
그리고 이건 유럽여행 다녀온 친구가 와인 사 온 기념으로 자취방 모여서 와인파티 벌인 겁니다. 5명이서 와인 6병 깠음.
요리 잘 하는 친구가 소고기로 스떾끼 해 줬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감바스랑 술국도 해줬죠.
이거 외에도 라면은 기본이고 심한 날은 그냥 간장계란밥에도 먹었습니다.
다른 다양한 안주들도 있는데 그 땐 자비님 팔로우 하기 전이라 뺐습니다.
사실 굳이 팔로우 전이라고 안 올릴 필요는 없는데 걍 사진 찾기 귀찮아서... 트게더 사진 업로드 넘나 불편한 것.
근데 자비님 트게더 확인하나?
금방은 안 볼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