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Mico 0

여느때와 다를바 없는 평화로운 트수의 아침

연어를 제외하고 오늘 아침은 뭘 먹을까 심각하게 고민하던 와중에 카톡이 울렸습니다.

그것은 바로!! 

미코님께서 보내주신 초콜릿이 곧 도착한다는 우체국에서 보낸 까톡이었습니다.

micoMonks micoMonks micoMonks 

비장한 마음으로 상자를 뜯어보니

내국인 암살용 독극물임을 표시하는 '한국'이라는 단어가 선명하게 적혀져 있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조심스레 포장지까지 벗겨보니

ㄴㅇㄱ 상상도 못한 복날상자!

문득 지금까지 미코님께 딜을 넣으면서 행복해 하던 시간이 파노라마처럼 머리 속을 스쳐지나가더군요.

그땐 왜 그랬을까? 왜 미코님께 힐러가 되어 드리지 못했을까? 라는 후회도 잠시,

상남자답게 과감하게 뚜껑을 열어 보기로 했습니다!! micoTaebo 뚜쉬따쉬! micoTaebo 댐뵤댐뵤!

잔짜잔~ 오오, 이 영롱한 광채! micoCheer micoCheer micoCheer 

제일 위엔 희생자에게 보내는 편지가 있었고 밑에는 초콜릿들이 있었습니다.

뭐가 들었나 하나하나 살펴봤더니,

[증거자료] 독극물 1호~8호

[증거자료] 독극물 9호~11호와 실리안의 지령서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micoCheer micoCheer micoCheer 

편지부터 읽어볼까? 하다가 문득 독극물 11호의 디자인이 독특하다는 것을 눈치챘습니다.

몸뚱아리는 둔하지만 이럴때는 눈치가 빠른 트수쿤이라구욧! micoTrail micoTrail micoTrail 

중간에 카드가 끼워져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박스.. 저것은 hoxy? 하면서 땡큐카드를 뒤집어 본 순간!!

호오오오오올리 똴라일뤄.. micoGasm micoGasm micoGasm

최고다 미코쨩!! micoCheer micoCheer micoCheer 

그럼 전 이만 미코님의 초콜릿을 먹으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부턴 갱생트수로 만나뵙겠습니다. 미바 micoSalute 트바 micoSalute 이바(이승 바이라는 뜻ㅎ) micoSal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