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꼬봉님 ※ 아래로 이어지는 공략은 '김꼬봉의 방송'에서 함께하는 시청자분들을 위해 '눈높이 공략'이며 반드시 정답은 아닙니다.
가장 필수적으로 가져오면 좋은 영웅 위주로 설명되어있으며, 워낙 영웅이 많은만큼 다양한 카운터나 경우의 수는 최대한 배제하고 기본적인 특성만을 기초로한 설명입니다.
- 맵 설명
대강 죽음의 광산과 용의 둥지를 합쳐놓은 듯한 전장이다. 주요 공격로는 위와 아래로 두 곳이다. 전장 정중앙에 우두머리가 있고, 우두머리를 중심으로 투사, 공성 캠프가 사선을 그린다. 전장의 컨셉은 주기적으로 활성화되는 두 곳의 신호기로 이를 점령해 사이보그화된 저그 병력을 모아 상대 기지로 진격시켜야 한다.
전장 12시와 6시에 획득 후 기준 45초마다 재생의 구슬을 생성하는 구조물이 있다. 라인전 주도권을 잡으면 재생의 구슬을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셈. 여기에 1레벨 특성 중 재생의 구슬 관련 퀘스트를 선택했다면 일석 삼조의 재미를 볼 수 있다. 다만 실력차에 따라 게임이 10분 전후로 끝나기도 할 만큼 빠른 면도 있어 라인 주도권에 지나치게 집착할 필요는 없다.
용병캠프는 감염된 군수공장 유닛으로, 용병들은 저그에 감염된 골리앗, 화염기갑병, 밤까마귀 등 테란 기계 유닛들로 구성되어 있다. 캠프 점령시 감염되지 않은 원본들이 합류한다[2]. 우두머리는 감염된 대천사이며 역시 쓰러뜨리면 감염되지 않은 대천사가 강하해 합류한다. 우두머리가 상당히 특이한데 불멸자, 응징자와 같은 맵의 핵심 오브젝트 격인 우두머리나 직접 적을 공격하지 않는 파멸의 탑의 우두머리를 제외하고는 근접 공격이 기본이나 대천사는 개틀링 건과 미사일 런쳐를 무장했다. 통상 건물로 달리는 우두머리 시리즈와 다르게 라인을 엄청난 속도로 밀어버리며 간혹 주변 적 영웅을 지정해 오딘의 몰살 비슷한 강력한 범위 공격을 퍼부으니 유의하자.
- 조합 추천
라인클리어 조합을 과하게 가져올 경우 한타에 무력할 수 있고, 빠른 캠프자치(눈치)와 더불어, 라인전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함을 차지하기 위한 스킬난사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무엇보다도 메인탱의 포지션이 중요하고, 경험치가 차이나면 다른맵과 다르게 좀처럼 역전하기 힘든 경우가 많으니 데스가 쌓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 이상적인 조합
메인탱(1) + 서브탱커(1) + 메인딜러(1) + 서브딜러(1) + 지원가(1)
-변칙 조합
메인탱(1) + 메인딜러(2) + 서브딜러(1) + 지원가(1)
-픽 순서
메인탱->메인딜러->지원가->서브딜러->오프레이너
오프레이너보다는 탑에서는 서브탱커가 필요하기도 하며, 때로는 변칙적으로 상대 서브탱커의 무는 힘이 약한 경우
피닉스나 가즈로를 기용해서 탑 압박이 가능하다.
자가라라던지 다양한 전문가들이 나올 수 있는 지독한 맵이다.
<<<<<아래부터 밴 및 픽 설명>>>>>
- 밴&픽(BAN&Pick) (밴은 빨간색, 검은색은 픽 추천) ※ 설명은 아래에
메인 탱 : 가로쉬, 디아블로, 아눕아락, ETC, 아서스
<메인탱커는 고정이며 따로 공략으로 다룰점이 없어 생략합니다.>
오프레이너 : 제라툴, 마이애브, 레오릭, 렉사르, 머키
<제라툴, 마이애브는 공략에서 제외합니다. 필밴>
메인딜러 : 레이너, 줄진, 한조, 캘타스, 피닉스, 해머상사
서브딜러 : 겐지, 굴단, 자가라, 실바나스, 오르피아
지원가 : 아나, 티란데, 데커드, 알렉스트라자, 루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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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탱
<가로쉬>
필수 밴, 공략은 저주받은 골짜기 참고.
<디아블로>
필수 밴, 공략은 저주받은 골짜기 참고.
<아눕아락>
공략은 저주받은 골짜기 참고.
<정예 타우렌 족장(ETC)>
파멸의 탑 공략 참고.
<아서스>
오프레이너라기에는 라인을 미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지 않고
메인탱커로 부르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으나, 탑에서 우직하게 스택을 쌓으며 적에게 위협을 가하기에는 이만한 영웅이 없다. 비콘싸움에서도 다소 밀릴지언정 서리한의 스택을 쌓으며 큰 그림을 도모하는데 있어서 결코 나쁜 선택은 아니다.
상대가 원거리 위주의 조합이 나왔을때는 고르지 말고, 그레이메인, 아르타니스, 알라라크 등등 근접싸움이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 최적의 픽.
- 오프레이너 장점
<레오릭>
라인푸쉬력도 좋고, 생존도 훌륭하기에 갱킹은 항상 면역수준이다. 용의 둥지와 비슷한면이 있지만, 이 맵의 경우 비콘을 살짝 스치기만 해도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차지하고 빠지기를 반복하며 라인클리어에 집중하면 상대 탑영웅은 헤맬 수 밖에 없다. 탑영웅이 원거리(자가라, 피닉스)가 나왔다면 뽑지 말것. 고통바다가 숨짐.
<렉사르>
현재 독보적인 탑 영웅 1위가 아닐까 한다. 유지력이면 유지력, 라인클리어면 라인클리어. 상대 탑 입장에서는 항상 2:1로 싸우는 느낌이며, 렉사르를 치자니 미샤가 앞을 가리고, 미샤를 치자니 손해보는 느낌이 드니, 너프대상 1호가 아닐까 한다.
하위티어구간에서야 손가락의 한계가 있다보니 쓰는데 어려움을 겪지만, 상위구간에서는 종종 밴까지 이루어질 정도로 대단한 영웅이기도 하다. 여유가 된다면 거의 무조건적으로 가져올만 한 픽.
<머키>
머키 또한 라인 클리어에 특화되어있고 근접영웅을 대상으로 강한 면모를 자랑한다. 아서스, 아르타니스, 레오릭 등등을 상대로 까불면서 죽어주지도 않고, 가짜알 혹은 시야알을 통해 미리 시야확보도 가능하고 틈날때마다 매수로 캠프를 차지해 라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줄 수 있다. 다만 비콘을 차지하는데 있어 힘이 부족하므로 바텀에서 잘 버텨줘야만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영웅이다.
해머상사가 뽑혔을시에는 꺼내들지 말 것.
- 메인딜러 장점
<레이너>
<이하 생략>
<한조>
<이하 생략>
<줄진>
브락시스만큼은 선픽으로 뽑아도 될 정도로 카운터치기가 어렵고 까다롭다. 필드가 넓을때야 물론 무빙에 따라서 짤릴수도 있고 위험할수도 있지만, 라인이 좁은만큼, 7레벨부터 W특성을 활용해 스택을 쌓는데 있어서 매우 효율이 좋고, 레이너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다보니 강한 면모를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다만 비콘싸움에서 진형을 잘못잡을 시 아무것도 못하고 허무하게 무너지는 경우도 있으니, 이는 본인의 컨트롤만 충분하다면 무조건적으로 꺼내야 할 픽 1순위이다.
<캘타스>
가끔은 대류를 찍어도 나쁘지 않은 정도의 맵이다. 그만큼 저그를 밀어주는데 있어 특화된 영웅이고, 상대가 비콘을 100% 완성 해 저그를 뽑더라도 캘타스 하나면 정리속도가 어마어마하고, 라인전에서도 강하기때문에 제이나보다 더 쓰기가 좋다. 쿨타임자체도 제이나보다 훨씬 짧고 자주 쓸 수 있기에 추천. 알라라크나 아눕아락상대로 허둥지둥하는경우가 더러 존재하기에, 아군이 확실하게 보호해줄 수 있는 조합이 나올때 추천.
<피닉스>
깜짝 탑 영웅으로 보내기 매우 좋다. 치고 빠지면서 괴롭혀주기, 라인 빠르게 밀어버리기, 행성분열기를 이용한 저그 삭제시키기 등등이 매우 훌륭하다. 다만 이렇게 픽을 짜게되면 메인탱이 굉장히 단단해야 하기에, 요즘같은때는 자주 쓰이지 않지만 요한나나 무라딘도 종종 이용해볼만하다.
<해머상사>
해머상사는 탑으로 올리기도 좋고 바텀으로 내려와도 좋다. 물론 크로미라던지 리밍, 캘타스등등에게 모두 취약하지만, 요즘처럼 메인탱커를 아눕아락으로 가져가는 경우에는 리밍자체도 보기 힘들고, 크로미도 거의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후픽일경우에 깜짝카드로 꺼내주기 좋으며, 4레벨 특성 저지불가로 인해 매우 뛰어난 효율의 시즈모드를 활용할 수 있다.
욕심내서 라인을 밀지 말고 천천히 전진하면서 적 영웅을 괴롭히는식으로 밀어붙여야 최대한의 이득을 거둘 수 있다.
탑에 머키라던지, 피닉스가 나왔을 경우 뽑아주기도 수월하다.
- 서브딜러 장점
<겐지>
라인전에서는 딱 이렇다할 데미지를 보여주는것은 없다. 다만 탑으로 갱킹을 가기 가장 좋은 루트(우두머리 쪽을 통한)를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여차하면 우두머리 사냥시에 튕겨내기를 통한 속공도 가능하여, 어지간하면 밴 해주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다만 탑이 레오릭처럼 탄탄하게 버틸 수 있고, 바텀 푸쉬력이 어마어마한 조합(굴단, 캘타스)등이 나와버리면 뽑기가 애매할 수 있다.
<굴단>
라인푸쉬력 하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라인을 밀다 못해 타워까지 푸쉬들어가서 압박을 주다보니 상대 입장에서는 굴단을 대처하지 못한다면 손쉽게 바텀이 다 털려버리고, 곧이어 스왑까지 이어지며 게임을 쉽게 내주게 된다. 당연하겠지만 대처법이라면 작정하고 확 뛰어든다던지, 애초에 조합을 짤때 알라라크나, 아눕아락 등등의 군중제어기를 활용하여 생명력흡수를 끊어주며, 지원가의 마나를 모자르도록 유도해야한다. 아우리엘이 나온다면(그러니까 밴..) 말이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자가라>
탑 영웅으로 피닉스처럼 카운터로 써먹기 매우 좋다. 점액을 제거하지 못하는(혹은 느린) 대상의 영웅으로 써먹기 매우 좋다.
아서스의 경우는 매우 쉬우나 아르타니스는 점액제거가 한 세월이기 때문에. 빠른 이동속도를 통한 히트&런으로 괴롭히기 좋고, 라인클리어는 두말할 나위 없다. 다만 단점이 갱킹에 취약하다는 것. 그리고 한타시 기여도 때문에 게걸아귀를 강제당해야 한다는 점이다. 땅굴망을 가게 될 경우 본인만 재밌는 영웅이 될 수 있다.
<실바나스>
현재는 전문가가 아니라 딜러화가 되었지만, 좁은 라인, 쌓기좋은 스택. 여차하면 검은화살(D)을 사용해 건물 푸쉬도 가능하니 다재다능하다. 울부짖는 화살을 맟주기 좋은 장소가 여럿 있으며, 맵 대부분이 전투에 비해 다소 좁다보니 실바의 활용도는 매우 높은편이다. 그러나 실바나스 자체의 체력이 그리 높지 않기에 의외로 줄진이나 레이너에게 무력하게 녹아버리기도 한다.
참고로 루나라한테도 도약 공격 2회면 빈사상태가 될 수 있다.
<오르피아>
오르피아는 뚜벅이이기에 스킬의 활용도가 매우 중요하며, 7레벨 특성 정신포식자를 빨리 쌓아준다면 강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다만 몇번의 너프로 인해 사용하기 꺼려지는 부분은 있으나, 비콘 차지시에 바닥에 깔리는 스킬들은 매우 까다롭다. 저그 정리에도 괜찮은 효율은 보여주고 있으나, 꼭 필수적으로 가져가야 할 픽은 아니지만, 캘타스나 굴단을 상대가 가져갔다면 가져오기 좋은 픽.
- 지원가 장점
<아나>
현재 명불허전 OP(2월 25일 기준) 지원가이다. 치유 수류탄 자체도 너무 강력하고, 호루스의 눈을 활용한 탑 1:1에 지원사격도 가능하니 거의 씹사기 수준. 현재로써는 살아있다면 무조건 잡아야 할 픽 중 하나.
<티란데>
저주받은 골짜기 공략 참고.
<데커드>
데커드는 사실 세이브능력도 능력이지만 대부분 호라드릭함+결계의 두루마리를 활용한 속박과 연계콤보를 이용해 적을 쉽게 제압하는데 있어 능하다. 더 말할 건 없지만, 속박 하나만 보고 뽑아주기에 좋다는 것은 그만큼 요즘 지원가 메타가 아나+티란데로 굳어져가는 것..
<알렉스트라자>
아나가 밴 되었다면 가져올만한 픽이다. 4명이 항시 바텀에 뭉쳐있기 때문에 W특성을 강화한 알렉스트라자만큼 유지력이 좋은 영웅도 없다. 후반부터는 구슬도 같이 나눠주기 때문에 뽑아볼만한 픽이나, 가끔 운없이 바닥에 마법공격이 깔리는 조합 상대로 맥을 못추기도 한다. 상대팀이 메인딜러가 없이 보조딜러로만 조합이 짜여졌을 경우 결속을 이용한 멘탈털기에 좋다.
<루시우>
벽타기 하나만 보고도 먹고 들어간다. 비콘 주변을 배회하며 상대를 튕겨내는 사기성 스킬 하나만 보고 써먹기 매우 좋다. 근접들이 힘들어하기 딱 좋다. 다만 생각보다 루시우는 궁극기를 어느정도 투자해야 힐량이 올라가다보니,
부실한 기본힐량때문에 아군들이 힘겨워하는경우가 더러 있다. 전체적으로 피가 빠지는게 아니라 딜러만 얻어터졌을 때 분위기 전환을 쓰기도 애매한 경우가 많아, 루시우를 활용할때는 어그로핑퐁이 쉽고 좋은 영웅들과 함께 할때(회피기가 있는 딜러를 말하는 것) 그 시너지가 더 효과적으로 나올 수 있다.
뚜벅이들 모아놓고 루시우를 해보면 아마 고통에 몸부림 칠 수 있을 것이다.
Tip 1) 비콘은 용의둥지와 달리 살짝만 밟아도 게이지 반까지는 차지할 수 있다.
Tip 2) 오프레이너가 필요치 않는 맵이기도 하고, 라인클리어에 너무 힘을 주면 쉽게 털리기도 좋은 독특한 맵이다.
Tip 3) 비콘을 차지하는 와중에 캠프를 차지하는 것은 "저그를 드리겠습니다."라는 것과 마찬가지이니 가급적이면 캠프는 저그사냥이 모두 끝난뒤 소강상태일때 행하는 것이 좋다.
Tip 4) 메인탱커는 첫째도 둘째도 라인전에서 맞는 역할이 아니라 부쉬체크(구슬 앞 부쉬, 비콘 근처 부쉬) 시야봐주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