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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의 탑 밴&픽

Broadcaster 김꼬봉
2019-02-20 11:43:42 409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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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로 이어지는 공략은 '김꼬봉의 방송'에서 함께하는 시청자분들을 위해 '눈높이 공략'이며 반드시 정답은 아닙니다.

가장 필수적으로 가져오면 좋은 영웅 위주로 설명되어있으며, 워낙 영웅이 많은만큼 다양한 카운터나 경우의 수는 최대한 배제하고 기본적인 특성만을 기초로한 설명입니다.


  • 맵 설명

 

이 전장은 다른 전장들과 크게 다른 두 가지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

첫째, 양 팀은 서로 적의 핵을 직접 타격할 수 없다. 이 전장의 핵은 영웅들의 공격에 절대로 피해를 받지 않는 무적 보호막으로 보호받고 있는데다가 각 팀의 진영은 거대한 성벽과 적을 밀쳐내는 보호막, 그리고 성벽 위엔 초강력 포탑으로 보호받고 있기 때문에 적 진영을 직접 공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각 팀의 진영을 보호하고 있는 큰 성벽에 접근하면 포탑에게 끔찍할 수준의 집중 포격을 받으며, 글로벌 이동기로 상대방 진영에 진입하려 시도하면 착지와 동시에 멀리 튕겨나가는 등 상대방 진영에 진입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어 있다. 단, 메디브는 고유 능력 까마귀 형상을 이용해 상대방 진영에 들어갈 수 있다! 까마귀형태에서는 들어갈 수 있지만 변신이 풀리면 바로 튕겨 나온다. 딸피를 쫓아 들어가서 Q를 맞출려해도 변신이 풀리면 얄짤없이 방출된다.

둘째, 다른 전장은 공격로에 요새와 성채가 배치되어 있지만 여기서는 최전방에 요새가 없고 바로 성채가 있으며 이 성채들은 함락/탈환(재함락)이 가능하다. 무슨말이냐 하면 각 진영마다 성채가 셋이 주어지는데, 적 성채를 무너트릴 경우 그 무너진 성채는 아군에게 함락되어 주위의 포탑과 치유의 샘이 동시에 파괴되고 그와 동시에 아군의 성채가 그 자리에 새롭게 지어지기 시작한다. 지어지는 동안은 무적이며 다 지어진 후에는 탄약이 꽉 찬 상태로 완성된다. 물론 앞에서 말했듯이 성채를 적에게 함락당해도 다시 탈환(재함락)이 가능하다. 이것은 무한히 반복될 수 있다. 참고로 적군 진영의 성채를 함락시킨 경우에는 성채만 재생되지만 아군 진영의 성채를 재탈환한 경우 포탑과 샘도 같이 재생된다. 다만 성채 앞의 관문과 벽은 재생성되지 않는다. 이 성채를 최대한 많이 차지한 다음 일정 시간마다 활성화되는 신단을 점령해서 가동하면 아군 성채와 핵이 상대 팀 핵에 포격을 날린다. 핵의 체력은 다른 맵과는 다르게 40이다.


또한 맵에 성채 지역만 존재하고 서로 함락/탈환(재함락)이 가능하며 핵을 오브젝트로만 공격할 수 있다보니 투석기 돌격병이 존재하지 않는다.


  • 조합 추천


 미드<->탑 구간에 비해 미드<->바텀 동선이 노출도 높고 부쉬 잠복이나 여러가지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대부분의 전투가 바텀에서 일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며, 탑에서 든든하게 버텨줄 수 있는 오프레이너가 있다면

이를 잘 활용하여 탑에 2인이상 배치되어있다면 바텀을 과감하게 푸쉬하여 호박캠프를 뺏어오면 승기를 가져오기 쉽다.


- 이상적인 조합

메인탱(1) + 오프레이너(1) + 메인딜러(1) + 서브딜러(1) + 지원가(1)


-변칙 조합

메인탱(1) + 메인딜러or서브딜러(3) + 지원가(1)


-픽 순서

메인탱->메인딜러->지원가->서브딜러->오프레이너


역시나 하늘사원처럼 오프레이너가 우직하게 탑을 맡아주면 되며, 탑 호박을 자주 견제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바텀이나 미드에서 싸우는 도중 탑에 적이 2인이상 보인다면 무조건 적의 호박을 탈취하거나, 아군의 호박을 빨리 먹어서 바텀 성채 푸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아래부터 밴 및 픽 설명>>>>>


  • &픽(BAN&Pick) (밴은 빨간색, 검은색은 픽 추천) ※ 설명은 아래에


메인 탱 : 가로쉬, 디아블로, 아눕아락, ETC

<메인탱커는 고정이며 따로 공략으로 다룰점이 없어 생략합니다.>


오프레이너 : 제라툴, 마이애브, 레오릭, 렉사르, 말티엘, 머키, 바리안

<제라툴, 마이애브는 공략에서 제외합니다. 필밴>


메인딜러 : 레이너, 한조, 줄진, 캘타스


서브딜러 :  자리야, 메디브, 리밍,


지원가 : 아나, 티란데, 빛나래, 말퓨리온, 레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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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인 탱

<가로쉬>

 필수 밴, 공략은 저주받은 골짜기 참고.

<디아블로>

  필수 밴, 공략은 저주받은 골짜기 참고.

<아눕아락>

 공략은 저주받은 골짜기 참고.


<정예 타우렌 족장(ETC)>

 어둠속에서 등장하는 ETC는 이 맵에서 만큼은 적의 포지션을 흐트리기 좋다. 총 4곳의 탑이 있는데, 바텀과 탑구간에서 어느정도 두각을 보여주며, 미드구간의 경우 필드가 생각보다 넓어서 자리잡기가 쉽지 않다. 적 딜러나 탱커진이 근접위주라면 뽑아볼만 함.


  • 오프레이너 장점


<레오릭>

 레오릭의 13레벨 특성 "불길한 망령"과 궁극기 "망자의 묘실"을 맞을 수 밖에 없는 애매한 위치가 자주 발생되는 맵이다.

아무래도 탑 제단은 매우 비좁은데다가, 미드제단의 경우 필드는 넓지만 뒤를 잡아서 묘실로 가둬버린다면 적이 허둥지둥 하다가 한타가 터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라인클리어도 매우 준수하고, 비록 호박을 먹는 속도는 느리지만, 적이 먹고있는 호박 근처에 서성이기만 해도 쉽게 차지하기 부담스럽다.


<렉사르> 

 이번 2월 말 패치 이후로 떡상해버린 렉사르는 모든 맵에서 오프레이너로 써먹기 부족함이 없다. 라인클리어도 좋고, 거의 1.5 : 1 같은 싸움을 지속하다보면 적 오프레이너는 뒤로 빠질 수 밖에 없다. 호박 먹는것에도 부담이 없고, 탑 제단의 경우 부쉬 안에 미샤를 밀어넣어 시야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대치상황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때문에 만만한 오프레이너가 없다면 꼭 뽑아주도록 하자.

참고로 안할거라면 필밴도 추천.


<말티엘> 

 대치는 좀 약하다. 라인미는것에 최적화 되어있다고 보면 된다. 호박 먹는데는 아주 특급 스피드, 라인만 밀고 빠지며

 미드<->탑 반복을 하다보면 어느샌가 레벨격차가 벌어져있다. 다만 건물을 미는 속도자체는 매우 느리기 때문에 아군들이 말티엘이 없는동안 한타가 터져버리면 회생 불가하므로, 아군들이 든든한 탱과 딜러진이 골라져있는게 확인되었다면 마지막픽으로 뽑을만한 가치가 있다. 상대가 1탱이라거나, 데하카, 티리엘, 블레이즈가 없을때 뽑아주기 좋다. 


<머키>

 1레벨 특성 "물고기의 눈"을 이용하여 시야를 넓게 가져가다보니 이를 이용해 탑 호박을 견제하기가 매우 쉽고, 혹은 "비릿한 거래"를 이용해 호박 탈취에도 유능하다, 제단 대치시에 "멀록 대행진"을 활용한 진형붕괴도 훌륭하기에 "조커픽"으로 가져올만하다. 다만 선픽으로 가져온다면 "해머상사"라던지 "해머상사"라던지 "해머상사"가 나올수도 있다.


<바리안>

지지않는 라인전때문에 대부분의 오프레이너가 고통을 호소하지만, 그로 인한 이점을 최대한 살리지 않는다면 아래에서 펑펑 터지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건물깨는속도도 매우 빠르고 호박먹는속도도 출중하기 때문에, 라인푸쉬를 강하게 하는 바리안을 어느정도 아래에서 견제를 해준다면 승리를 쉽게 가져올 수 있다. 다만 바리안의 장점은 위 혹은 아래에서 적의 딜러진을 물어뜯으며 진형붕괴를 해줄 수 있기 때문에 가져올만하다. 다만 상대 탱커진에 "아서스"같은게 있다면 출격 금지.

최근들어 캐리건이나 루시우의 등장도 종종 발생하기에 바리안의 13레벨 특성 "분쇄의 투척"을 활용해볼 만 하다.


  • 메인딜러 장점

 

<레이너>

 <이하 생략>


<한조>

 <이하 생략>


<줄진>

 렉사르 떡상 이후로 스택을 쌓기 수월해졌고, "톱날 베기"특성을 이용해 스택을 쌓다보면 적이 접근하기 매우 부담스럽다.

레이너처럼 만만하게 뽑기 좋고, 상대가 레이너를 뽑으면 줄진을 가져와 괴롭혀줄 수 있다.

가급적 첫번째 픽 보다는 막픽정도로 가져오는것도 좋음.


<캘타스>

대류만 찍지 않으면 무조건 1인분은 가능하다. 7레벨 "태양왕의 분노"를 찍고나서부터는 레벨이 오를때마다 옮겨붙는 살폭에 적의 피가 반씩 나가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대부분의 전투가 좁은 포지션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안정적인 위치만 가져온다면 승리를 따내기 쉽다. 캘타스는 모든 경우에 뽑기가 좋으나, "중력 붕괴"를 맞출 자신이 없다면 제라툴, 겐지 상대로는 조심스럽게 뽑아야 한다. 다만 상위구간으로 갈수록 겐지나 제라툴을 상대로 찍어누르는 경우도 빈번하다.

 4레벨 "마력의 소용돌이"를 활용한다면 5초마다 "소용돌이"를 날리는 미친 캘타스를 볼 수 있다.


  • 서브딜러 장점


<자리야>

 독성 데미지를 가진 영웅 상대로 아주 강한 힘을 발휘한다.(루나라, 나지보, 혹은 캘타스) 최근들어 평딜러가 줄진 혹은 레이너에 한정되어있다보니 이 두가지를 밴해버리고 자리야를 가져오는것도 팁 중의 팁이다. 궁극기 "축출지대"를 활용 해 적의 진형을 붕괴시키고, 13레벨 특성 "기술 방벽(75% 마방)"을 활용해 자비없는 수비력도 기대해볼 수 있다.

다만 자리야는 두번 세번 말해도 부족하지만, 절대적으로 탱커가 아니라 지원형 딜러이다. 태사다르보다 조금 더 강한 포지션 정도로 봐야 하며, 오프레이너라고 생각해서는 안됨.


<메디브>

메디브의 시야 확보가 발군이다. 부쉬에서의 기습이라던지, 제단 캐스팅을 방해하는것에도 매우 유능하기 때문에 조커픽으로 가져오기 좋다. 메디브는 딱히 그렇다할 카운터는 없지만, ETC가 유달리 차원문 입장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가 메디브를 뽑았다면 ETC를 가져와 견제하는것도 방법 중 하나.

 

<리밍>

 벽 너머에서 "보주"를 활용하여 견제를 하는게 대단히 위력적이다. 다만 요즘 메타에서 메인탱으로 무라딘보다 "아눕아락"의 선호도가 높다보니 리밍이 어느정도 사장되는 추세며, 이로 인해 줄진이 다시금 떠오르는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예전엔 줄진이 한대 치려고 다가왔다가 보주나 마력탄에 의해 정리되곤 했다. 아눕아락을 밴하거나 아군이 가져왔다면 가져올만한 픽이며, 적의 탱크나 머키를 상대로 매우 강력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다.


  • 지원가 장점


<아나> 

 현재 명불허전 OP(2월 25일 기준) 지원가이다. 치유 수류탄 자체도 너무 강력하고, 호루스의 눈을 활용한 탑 1:1에 지원사격도 가능하니 거의 씹사기  수준. 현재로써는 살아있다면 무조건 잡아야 할 픽 중 하나.


<티란데>

 저주받은 골짜기 공략 참고.


<빛나래>

 "요정의 매력"을 활용한 매수. 이는 호박을 차지함에 매우 유리하기 때문에 가져올만한 픽이기도 하다. 탑이 위험할때 합류해줄 수 있고, 데하카의 빈자리를 메꿔주기도 매우 훌륭하기 때문에 가져올만한 픽. 다만 세이브 능력이 생각보다 그리 뛰어나진 않기 때문에 자생력이 강한 지원가나 딜러가 있어야 게임을 풀어나가기 쉽다.


<말퓨리온>

"휘감는 뿌리"가 매우 까다롭다. 힐의 영향력보다는 뿌리를 이용해 진형붕괴가 탁월하고, 아군이 호박을 먹을때 적이 뛰어드는 부쉬안으로 뿌리를 쓰고 역공을 하기에도 매우 좋다. 다만 힐 자체가 유지력은 뛰어나나 순간 세이브는 매우 좋지 않으므로 아나가 있을때는 뽑기가 매우 꺼려지는 픽. 겐지나 그레이메인 등이 있을 때 "황혼의 꿈"을 이용해 카운터를 치기도 좋음.

 

<레가르>

 2월말 패치로 레가르의 선치가 다시 본인에게 사용가능하도록 돌아왔다. 이로 인한 어그로를 끌기도 좋고, 지원가 "주제에" 호박을 혼자서 잘도 먹는다. 그렇기에 딜러들을 라인에 프리징시켜놓고 레가르 혼자 호박을 덥썩덥썩 먹은 뒤 적 호박으로 역공을 가기도 좋다보니 하늘사원에서도 추천해주고 싶지만, 초보자가 하기에는 순간순간 힐 캐치가 매우 어렵고, 여차하면 "약진"으로 적에게 뛰어들고 싶어지는 욕구 때문에 무조건적인 추천을 해주기는 어렵다.



Tip 1) 첫째도 호박, 둘째도 호박이다. 바텀호박이 매우 중요하므로 탑이 밀렸다고 해서 주저하지말자.

바텀 성채가 나가는순간 스노우볼은 그때부터 시작이다.


Tip 2) 꼭 오프레이너가 있어야되는건 아니지만, 라인클리어만 잘되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라인클리어가 안되면 무조건 짤라먹기식 운영으로 가야한다.


Tip 3) 적이 우두머리를 먹는다거나, 탑에 갱킹을 갔을 때 바텀 성채나 바텀 호박을 먹어치워서 계속적인 스노우볼을 유도해야 한다. 탑은 외로운 싸움이 되도록 내버려두는것이 현명하다.


Tip 4) 핵 게이지가 1이 남아도 포기하면 안될정도로 역전이 허다하게 나온다. 한타 역전 한번에 20발도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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