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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둥지 밴&픽

Broadcaster 김꼬봉
2019-02-20 11:40:25 417 2 2

맵 공략 유투브 영상 참고하셔도 도움이 될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DR9qXdJZI8


※ 아래로 이어지는 공략은 '김꼬봉의 방송'에서 함께하는 시청자분들을 위해 '눈높이 공략'이며 반드시 정답은 아닙니다.

가장 필수적으로 가져오면 좋은 영웅 위주로 설명되어있으며, 워낙 영웅이 많은만큼 다양한 카운터나 경우의 수는 최대한 배제하고 기본적인 특성만을 기초로한 설명입니다.


  • 맵 설명

 3개의 라인이 존재하며, 윗 라인 중앙과 아래 라인 중앙에 신단이 한 개씩 존재하고, 가운데 라인의 중앙에 용기사의 석상이 있다. 각 신단을 일정 시간 점유하고 있으면 자신의 팀 컬러로 활성화되어 점령 상태가 된다. 위아래의 두 신단을 모두 점령한 상태에서는 아군 영웅 한 명이 용기사의 석상에서 일정 시간 집중한 뒤 용기사를 해방시켜서 용기사로 변신할 수 있다. 용기사를 해방시키려는 영웅이 집중하는 동안 피해를 받거나 신단을 상대 팀에게 빼앗기면 해방이 취소된다. 따라서 두 신단과 중앙의 석상을 둘러싸고 1~3인 규모의 소규모 교전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용기사를 깨운 뒤엔 공격을 위해, 그리고 방어를 위해 팀 파이트가 일어나게 된다. (나무위키 발췌)


  • 조합 추천


 맵이 넓지는 않으며, 오프레이너가 필수이면서 라인클리어에 가장 힘을 써줄 수 있는 영웅이 필요하다.

이는 라인이 밀릴 경우 신단 차지를 당연하게 하지 못하게 되며, 라인을 밀고 신단으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부쉬속에서 먼저 습격을 받을 정도로 포지셔닝에도 불리함이 있다. 투사를 차지할 시간을 얻기 힘들고 라인의 동선이 매우 짧은데다가

미드에서 탑으로 올라오는 구간에 부쉬가 있어 적의 기습에도 쉽게 당할 수 있다.


- 이상적인 조합

메인탱(1) + 오프레이너(1) + 메인딜러(1) + 서브딜러(1) + 지원가(1)


-변칙 조합

메인탱(1) + 메인딜러(1) + 서브딜러(2) + 지원가(1)


-픽 순서

메인탱->메인딜러->지원가->서브딜러->오프레이너


이 맵 만큼은 글로벌이동기가 필요없이 순수 힘싸움이 필요한 맵이기에, 오프레이너는 뒤로 빼는 것이 좋다.



<<<<<아래부터 밴 및 픽 설명>>>>>


  • &픽(BAN&Pick) (밴은 빨간색, 검은색은 픽 추천) ※ 설명은 아래에


메인 탱 : 가로쉬, 디아블로, 아눕아락


오프레이너 : 제라툴, 마이애브바리안, 레오릭, 아서스, 말티엘, 데하카


메인딜러 : 레이너, 한조, 피닉스, 줄진, 캘타스, 제이나


서브딜러 :  리밍, 굴단


지원가 : 아나, 루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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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인 탱

<가로쉬>

 밴을 할 수 밖에 없는 영웅이다. 다만 특정구간에서 오래 대치하는 경우가 많아, 정크랫, 한조, 리밍 등등의 아예 붙지 않는 조합으로 끊임없이 가로쉬를 괴롭힐 수 있음. 혹여 가로쉬를 빼앗겼다면 오프레이너 말티엘을 가져와서 한타때 "최후의 의식(R)"을 걸어볼만 함. 다만 방어력으로 인한 감소도 계산 필수.


<디아블로>

  "암흑의 돌진(Q)"를 활용한 회복 및 "화염 발구르기(W)"를 통한 회복은 언제나 명불허전.

특히나 좁디좁은 신단에서의 싸움에서는 매우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다만 미드싸움에서는 '벽꿍'각이 쉽게 나오지 않아 무력하게 당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아눕아락>

 "꿰뚫기(Q) 1초" , "잠복 돌진(E) 1초" 통합 2초에, 돌진은 이후 2.5초동안 25%의 이속감소가 있다.

거기에 4특 "가시 무덤"또한 3.5초의 이속감소가 있으니, 부쉬속에서 등장하는 아눕아락은 뚜벅이들에겐 매우 고통스러운 메인탱커가 아닐 수 없다. 최근들어 메인탱커로 각광받는 이유중 하나는, 체력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버텨낼 수 있는 쉴드, 딜을 넣지 못하게 만드는 강력한 CC기, 궁극기 고치를 통한 적군의 전장 이탈 등을 꼽을 수 있으며, 부쉬가 많은 맵은 아눕아락이 활약하기 매우 좋다 못해 당연히 써먹어야 될 픽이다.

사실 가로쉬나 디아블로가 살아있으면 잘 쓰이지 않지만 그 두명이 밴 된다면 무조건 가져와야 할 우수한 픽.


  • 오프레이너 장점

<제라툴>

 미드를 기준으로 탑 바텀 이동시에 모두 부쉬가 있고, 대부분 기습당하기 좋은 구간이 태반이다.

그러다보니 항상 메인탱을 대동해서 다니지 않으면 쥐도새도 모르게 반피가 깎여나가거나 그대로 끔살당하기 일쑤.

또 공감이라는 무시무시한 이니시에이팅 기술 때문에라도 밴을 해주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적폐새끼


<마이애브>

 파일럿에 따라 천차만별로 갈리는 실력이지만, 마이애브의 경우는 이 맵에서 만큼은 굳이 "복수의 영혼(E)"을 쓰지 않더라도 

"그림자 목줄(W)"을 이용해 당겨올 수 있다. 부쉬체크를 하기에는 부쉬가 너무 많고, 동선 대부분이 부쉬를 거쳐가다보니 

매복중인 마이애브에게 너무 쉽게 당할 수 있고, "감시관의 감옥(R)"을 통한 5초의 전장이탈은 매우 뼈아프므로 필밴.


<바리안>

 거강바리안, 쌍검바리안 모두 탑에서는 매우 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아서스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대등한 싸움이 가능하며, 캠프 차지에는 시간이 다소 소요되지만, 라인에서만큼은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음. 심지어 실버나 브론즈구간에서는 탑 바리안을 이길만한 픽을 딱히 찾지 못할 정도. 아서스 임페리우스가 그나마 상대가 조금은 가능. 회복이 유리해지는 7레벨이 되기전까지는 초식동물. 거강은 4렙부터 미쳐날뛸 수 있으니 미리 후드려패놓을 것.


<레오릭>

 요즘의 레오릭은 라인닦기, 그리고 불길한 망령을 통한 적의 데미지 감소, 망자의 묘실을 통한 길막기 혹은 이니시에이팅 정도가 레오릭의 현 위치이다. 그러나 라인전에 있어서는 끈질기게 버텨낼 수 있으며, 특정한 거점차지에서는 "절망의 손아귀(W)"만 빗나가지 않는다면 질기도록 버티기가 좋다. 다만 레오릭은 탱커로써의 능력이 아주 우수한편은 아니기에 메인탱커보다 먼저 진입한다던지, 무리를 해서 딜러를 잡으려 했다가는 4:5싸움이 매우 빨리 유발 될 수 있는 손빨영웅이기도 하다.


<아서스>

아서스의 라인클리어는 거의 쓰레기수준에 가깝다. 마나 소모도 매우 크고 대부분 라인을 밀때 체력소모도 큰 편.

다만 라인전이나 거점차지시에 질기도록 오래 버틸 수 있고, "서리한이 굶주렸다(D)"를 라인전에서 많이 쌓아 추후 한타를 도모할 수 있음. 그리고 근접 딜러에게 매우 강력한 면모를 보여주기에 까다롭다면 밴은 필수. 캠프, 라인클리어 어느 하나 뛰어난것은 없으나, 상대의 패기에 밀리지 않는 강력한 버티기가 있음.


<말티엘> 

 말티엘은 의외로 자주 나오지 않는 픽이다. 체력이 낮은편이며, 스킬로 인한 흡수와 '궁셔틀'로 재미를 봐야 하는 상황이니만큼.

그리고 바텀에 있는 공성캠프를 말티엘이 먹을 수 없으므로 픽에 있어서 딱히 이점은 없다. 다만 탑 라인을 빨리 닦을 수 있고, 이로인한 신단차지에 유능한 부분이 있다는 것. 필수 픽은 아님.

다.만. 빠른말을 타고다니며 미드와 탑을 동시에 정리하는면에서는 우수한 성능을 발휘.


<데하카> 

 글로벌 이동기가 있어 여차하면 바텀으로 합류 해 한타를 터트릴 수 있으나, 실패시의 리스크가 매우 크다 못해 암울 함.

한 번 합류시에 바텀에 몰려있는 아군들 중 1명이 탑을 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 할 수 있고, 이는 탑 오프레이너에게 기습을 당할 여지도 매우 높다는 것. '저주 받은 골짜기처럼' 특정 오브젝트를 위해 모두가 집결하는게 아닌. 신단 차지를 위해 라인이 배분되어 있는 구조다보니, 라인을 오랫동안 비워야 하는 글로벌 이동기를 가진 영웅 대부분이 이 맵에서는 취약할 수 밖에 없음.


  • 메인딜러 장점

 

<레이너>

 "히페리온(R)"을 가도 나쁘지 않은 맵이다. 라인전에도 거리가 짧다보니 히페리온으로 적의 건물을 부수기에 좋고, 용병을 차지할때 혹은 대치할때도 나쁘지 않다. 다만 뚜벅이 특성 상 부쉬안에서 이니시에이터가 걸리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으니 "히페리온"을 찍었다면 더욱 조심해서 이동해야 함.


<한조>

 부쉬 속 시야 체크에도 능통하며, "갈래 화살(W)"을 써먹기 매우 좋음, "폭풍활(Q)"을 쓰기에도 좋으며, 전체적으로 바텀라인에서 자주 전투가 일어나기에 상대를 멀리서, 혹은 신단안에 있는 적을 괴롭히는데는 이만한 영웅이 없다. 정크랫도 물론 활용이 가능하나, 한조의 "용의 화살(R)" 이니시에이팅이 매우 좋으므로 추천.

물론 정크랫을 뛰어나게 잘한다면 추천할 수 있으나, 상위티어가 아니라면 메인탱커와의 호흡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피닉스>

 오프레이너가 되기도 하고, 혹은 메인딜러가 되기도 하는 영웅. 핵심 도주기인 "차원이동(E)"은 매우 끊기가 쉬우나, 하위티어구간에서는 그 또한 쉽지 않으므로 활용도가 높음. 알라라크 상대로는 추천하지 않으며, 1레벨 특성 "향상된 조준(Q 퀘스트)"을 활용하여 적군과의 신단싸움에서 굳이 부쉬 안으로 들어가지 않더라도 괴롭히는 것이 가능하다.

궁극기를 활용한 딜 능력도 우수하고 "저주받은 골짜기"처럼 꼭 부쉬가 끼어있는 곳이 아니라 넓은 필드에서 싸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닉스의 활용도는 나쁘지 않음. 레오릭의 묘실+레이져 콤보로도 활용이 가능.


<줄진>

 넓은 필드, 적군의 부족한 CC기가 있다면 반드시 활용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요즘의 줄진은 7특 "톱날베기(W)" 퀘스트를 활용한 데미지 딜링도 매우 우수하며, 1레벨 "해골 사냥꾼" 퀘스트가 완료되었을 시 줄진의 괴력은 막을 수 없다. 다만 줄진은 방송에서도 언급했던 것 처럼 초반에 무리를 해서라도 기본 퀘스트를 빨리 쌓아줘야만 톱날베기의 시너지가 극대화되므로 아군들과 미리 초반에 많이 죽을 수 있으니 케어를 해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그리고나면 "떡상"으로 보답해서 적을 쓸어담아 줄 수 있다.

신단 차지시에 "톱날베기(W)"와 "잔혹한 투척(Q)"을 활용한 괴롭히기가 매우 좋으나, 리밍, 캘타스 등 특정한 서브딜러에게 매우 취약하므로 무빙에 신경을 써야 함.


<캘타스>

 이미 평타 메인딜러가 확보되었다면 한번 쯤 기용해볼만한 픽. 대류만 아니라면 어느정도 어그로도 가능하고, "중력 붕괴(E)"를 활용한 이니시에이팅 및 탈출도 훌륭 함. 다만 극 뚜벅이 특성 상 물렸을때 매우 무력하여 이동하기가 매우 불편하고, 바텀 한정으로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제이나>

 라인클리어가 매우 좋다. 미드와 바텀을 왕래하며 눈보라만을 이용해 라클이 쉽고, 비교적 빠른 용병클리어까지 가능함.

거기에 13레벨 특성 "얼음 핏줄"을 활용하거나, 이에 더해 아나의 "나노 강화제"를 더한다면 쉬지 않고 마법난사를 해대는 말도 안되는 순간 딜링이 생기기때문에 매우 위력적이다. 다만 마법의 거리가 매우 짧아 적에게 딜을 넣다가 잘못된 포지션으로 인해 적에게 기회를 주기 쉬우므로, 항상 본인의 포지션을 체크 할 필요가 있음.


  • 서브딜러 장점

<리밍>

 주력으로 쓰기에는 각 기술의 쿨타임이 긴 편이다. 마력탄(Q) : 3초, 비전 보주(W) : 8초, 순간 이동(E) : 5초.

마력탄 자체의 쿨은 짧으나 라인클리어에 있어 비전 보주 자체의 성능도 뛰어나지 않을 뿐더러, 요즘 아눕아락의 탱킹능력이 각광받으며 다시금 메인탱커로 떠오르고 있다보니, 작은 딱정벌레를 이용한 비전보주 컷팅능력을 이용하면 리밍은 너무도 나약해진다. 다만 아눕아락이 없고, 상대의 딜러가 뚜벅거리는 (레이너, 줄진, 그레이메인, 한조, 굴단 등) 경우 리밍의 포킹을 감당하기 힘드므로 상대의 조합을 보고 픽 해볼만 함.


<굴단>

 말그대로 라인클리어 괴물이다. 딜링 능력도 매우 준수하나, 아군의 케어가 없다면 너무 무력하게 쓰러진다. 다만 초반 부패(W)와, 지옥불길(Q)을 활용하여 라인을 밀면서 아우리엘 지원가와 함께 한다면 거의 불사수준의 생존력까지 보유하게 된다.

초반에 빠르게 굴단을 혼내주지 않는다면 바텀 요새가 삽시간에 날아가는 광경도 볼 수 있다.

다만 ETC, 가로쉬, 아눕아락 등 특정 탱커에 매우 취약하므로, 굴단을 지켜낼 수 있는 메인탱커를 같이 가져갔을 때 써먹어 볼 만 하다.


  • 지원가 장점


<아나> 

 현재 명불허전 OP(2월 25일 기준) 지원가이다. 치유 수류탄 자체도 너무 강력하고, 호루스의 눈을 활용한 탑 1:1에 지원사격도 가능하니 거의 씹사기  수준. 현재로써는 살아있다면 무조건 잡아야 할 픽 중 하나.


<루시우>

 난전에서 힘을 발휘한다. 무시못할 보보봉(평타)과 7레벨 특성 "휴대용 라디오"를 활용하여 부쉬 주변 시야를 확보하기 좋고, 여유가 된다면 탑 같은 곳에 라디오를 박아놓고 라인전시 체력을 보충 해 줄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 되기도 한다.

다만 기본힐량이 매우 부족하여 상대의 딜러가 범위공격이나 장판공격을 하는 영웅 위주일때 유리한 부분도 있으나, 레이너 줄진 등을 상대할때 케어를 해주기 위해 "볼륨을 높여라!(E)"를 자주 쓰다보면 금새 이곳저곳에서 아군들의 비명소리가 들릴 수 있어 사용시에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역재생 앰프"가 다시금 떠오르는 궁극기이지만, 사실 궁극기의 성능을 보는 것 보다, 기본적으로 묻어있는 지속효과인 "볼륨을 높여라 지속시간을 3->4초에서 늘려주는 것"에 메리트가 있고

16특성 "헤주베네센시아-최대생명력 2.5%를 1초마다 회복", 20특성 "보너스트랙"을 활용하면

거의 7~8초정도의 힐을 주게 되는데, 단순히 7초만 계산해도 17% 정도의 체력회복이 가능하고,

이는 후반 디아블로의 영혼석 풀 체력이 8,000정도임을 감안한다면 거의 1300에 육박하다.

중요한건 그 힐을 모두에게 나눠준다는 것.


Tip 1) 미드 라인이 탄다고 너무 오랫동안 머물지 말고, 최대한 라인클리어가 가능한 영웅을 배치해서 빨리 밀고 내려오는 식으로 한다. 혹은 탑라이너가 왕래하며 밀어주는것도 방법.


Tip 2) 바텀 메인딜러는 1분에 뜨는 공성 캠프를 빠르게 차지해야 한다. 먹는 속도가 단 몇초만 느려도 적군의 진입을 허용케 하고, 이로 인해 스노우볼이 지속적으로 굴러가게 된다. (적 공성캠프도 막아야하는데, 아군것은 먹지도 못하고 혹여 뺏기면 앞에서 돌, 뒤에서 돌..)


Tip 3) 탑 라이너에게 수시로 누가 미아가 됐고 누가 없어졌다는 것을 자주 찍어줘야 되며, 그것도 어렵다면 메인딜러나 서브딜러가 안보일때라도 꼭 알려줘야 한다.


Tip 4) 바텀투사는 함부로 먹지 말 것. 효율이 그리 좋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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