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7 후기이벤트 0

원래는 금요일 토요일 이렇게 이틀을 가려고 했는데 

월차가 짤려서 토요일만 가게되었네요

간단하게 스트리머분들 선물 드릴거만 준비해서 

아침에 버스타고 지스타 갔네요

12시 쯤에 벡스코 도착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저는 초대권 있어서 그걸로 10분도 안되서 

입장권 교환하고 갔지만 현장구매 줄은 진짜 ㄷㄷㄷ...

지스타 입장해도 사람이 많은건 똑같아요

특히나 블루홀 AIR 부스랑 트위치 부스랑 맞은편에 있어서 그런지

그 구간은 사람이 걷는게 아니라 인파에 휩쓸려 다닙니다

제 앞에서 트위치 백 끊겨버렸을땐 조금 슬프더군요

지스타 와서 남길게 아무것도 없을거같아서요

그렇게 트위치 부스는 단념하고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니

작은 부스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긴 시간을 대기해야하는 대기업 부스보다

간단하게 금방 금방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네요

몇번 돌아보다가 지스타 내부에 있는 카페에서 와플이랑 레몬에이드 들고

주변에서 쉬다가 좋아하는 스트리머분 서치하고 

냅다 가서 선물 드리고 사진도 같이 찍었는데

아 정말로 넘모넘모 예쁘고 귀여워서 심장 멈출뻔 했읍니다

간신히 부여잡고 시간을 보니까 지스타 문 닫을 시간이 얼마 안남았더라구요

그래서 트위치 부스쪽에서 하스 방송도 보고

마지막으로 히오스 방송도 봤습니다

끝에 블리자드 쪽에서 준다는 선물은 순서 지키다가 결국 못받았는데 아쉽더라구요

그 선물은 도대체 뭐였을까욤?

문 닫을 시간이 되서 결국 전해주지 못한 선물은 트위치 부스 관계자 분을 통해서 전달해 드리고

나오는데 너무 맛있는 향기가 나서

푸드 코트에서 스테끼 사묵었네욤

제 인생 첫 지스타 너무 즐거웠습니다

는 지스타 굿즈같은거 하나도 못 얻어서 조금 슬픔

혼자와서 혼자 밥먹구 즐겁게 놀다 갑니당 ( ๑‾̀◡‾́)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