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 해먹을까하고 장보다가 돈까스용 고기가 보여서 탕수육 해먹기로 결정
이번 요리는 해드시는걸 그리 추천 안하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안할게요
재료 : 등심or안심(등심 추천) 전분 계란 소금 후추
소스 재료 : 양파 당근 간장 식초 설탕
고기는 적당한 크기로 손질해서 우유랑 미림 섞은거에 물고문 해주시고
전분은 물전분으로 만들기 위해 물이랑 섞어서 불려둡니다
미리 소스에 들어갈 재료 손질 같이 해두고
고기는 물에 헹군뒤에 물기를 짜주고 소금, 후추 살짝 계란 흰자를 넣어서 버무려주고
아까 불려놨던 전분을 넣고 튀김 옷을 묻혀줍니다
180도 정도 기름에 튀겨주고... 저는 바삭하게 만들기 위해 두번 튀길거
1차 튀김 완료 조금 식히는 동안 소스를 준비합니다
물 200ml에 간장2 식초2 설탕은 취향에 맞게 넣어주세요 전 4큰술 정도 넣음
물이 끓기 시작하면 전분물을 만들어서 농도를 잡아줍니다 이러면 소스는 완성
두 번 튀겨서 완성된 모습
소스랑 같이 한방찍어 주고..
이번 요리는 초보자 분들은 기름쓰시는 것도 위험하지만 손이 굉장히 많이가는 요리라서 해드시는걸 그렇게 추천 안드립니다
이럼에도 제가 귀찮음을 무릅쓰고 해먹는 이유는 가성비 때문이죠
보통 중국집 탕수육은 소짜가 15000원 정도 하는데 직접 해먹으면 재료비 다 포함해도 만원안에 해결되거든요 -_-
그래도 요리 못하는 중국집보다는 제가 해먹는게 더 맛있다고 자부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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