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말로 뵙고 싶었고오뱅 뵜습니다. 정상이시네연.
어제 첨봤을때
언어능력에 문제가 있으신 분인줄 알았습니다.
더듬거리는게 심하고 발음이 심히 부정확하신데 그 와중애 소통하고자 힘쓰는 모습에 괜히 숙연해 지더군요.
그런데 댓글내용은 잘 이해하시고 글에 따른 감정적 반응은 정확 하시더라구요. 트수로 치면 영어독해는 되는데 스피킹이 안되는듯한 모습
그래서 다음은 외국인 인줄 알았습니다 발음만 부정확하구나,
그러다 어눌한 말의 말뜻이 들렸습니다. 치킨먹고 소주 3잔 마시고 왔다고. 안취했다고
아 취했구나!
네 의문이 해소 되었으니 나가려 했습니다.
따른 팔로워 방 놔두고 어쩌다가 트위치 키자 마자 들어온 방이라 잠깐보고 나가려했었죠..
리닐리님의 눈이 촉촉해지셨고
그걸 본 트수들이 당황하기 사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라도 런해야 했습니다.
리닐리님이 이로입술을 깨물고 숨을 죽이실때 위에서 내려와 입끝을 지나치는 방울 자국을 보았습니다,
네 반칙입니다.
여자의 눈물을 본 남자들이 대게 그렇듯 대다수 트수들이 당황했고
불을 보고 물을 붓는거 마냥 자연스레 달래기가 시작됬죠,
저 역시 그랬습니다. 12시가 넘었고 마침 생인이던 날 첨 본게 웬 여자의 눈물이었습니다.
닐리님은 그와중에 배가 고프신지 코를 먹기 시작했고
트수들의 노력과 참친구의 통화 덕분에 큰 탈 없이방송이 종료 되었죠
한바탕 사건을 치르고 나니 맨정신인 그대가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네 오뱅 봤습니다.
어제와 달랐습니다
말도 잘하시고 외국인도 아니시네여
그래도 술과 상관 없이 공통점이 있네요.
항시 진텐으로 리액션이 크구 표정이 다양한거.
그냥 이분 자체가 방송이 재밌네요.
오늘 카트라이더 방송 잘보고 갑니다.
번창하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