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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공간 편집장님 ㅆㅇㅂ였어요... (당트당롤 탈출 2편) 메인딜 & 서브딜(올라운더)의 구분

최스콜
2019-02-16 23:54:16 344 2 0

저번에는 메인탱과 서브탱의 차이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댓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메인탱과 서브탱의 차이에 대해서 많은 토론이 오갔고 (끝까지 결론은 못냈지만...)

제가 역활에 대해 중요하게 안적었다고 지적도 해주셨습니다.


사실, 저는 글을 어떻게 쓸지 목록을 정리했으나

여러분들과 목록을 공유하지 않아

이런 오해가 발생한 듯 싶습니다.


저는 제목에서부터 차이에 대해 집중할 것을 밝혔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나갔습니다.

이상 제 의견이니 나중 글들도 집중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저번처럼 모든 분들의 의견이 다 다른 세부 역활군이기에

제가 히오스를 하며 느낀 여러 부분과

여타 스트리머, 선수분들의 의견을 종합해 적는 것임을 밝힙니다.


메인딜은 팀의 전반적인 화력을 담당하는 역활입니다.

쉽게 설명해서 메인탱과 힐러가 대부분 팀의 기초적인 전략을 만든다면

그 전략을 실행시키는 중추가 바로 메인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탱커가 탱을 잘해서 적딜을 잘 맞아주든

아무리 힐러가 힐을 잘해서 아군을 다 지켜주든

딜러가 딜을 넣지 못한다면 적이 안죽어서 게임은 지기 마련이니까요.


그렇기에 메인 딜의 포지셔닝은 본인을 지켜주고 본인의 체력을 채워줘야하는

탱커들과 힐러의 포지션의 적극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히오스가 탱커망겜이라고 불리는 이유 또한

포지셔닝의 극단적인 수동성을 받는 딜러진과

힐이라는 수동성이 존재 의의인 힐러에게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아군에서 가장 포지셔닝에 이해도가 뛰어나며

적군의 전략을 파악하고 대처하는 능동적인 자세가 뛰어난 사람일 수록

메인 딜을 잘하기 마련입니다.


쉽게 말해 아군의 전략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날 수록 메인 탱, 메인 힐을 잘하며

적군의 전략을 이해하고 분석하며 아군의 전략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군의 전략을 대처하는 존재가 메인 딜러를 잘하게 되죠.


그렇기에 메인 딜러는 적군이 최전방 라인을 기반으로 라인을 밀고 들어온다면

적의 최전방이 견뎌낼 수 없는 딜량으로 밀어 붙이고

적이 후반 딜러를 물로 들어온다면 적의 후방을 같이 물어 분산시키거나

아군 탱커에게 붙어서 적이 후방을 들어올 타이밍을 줄이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물론, 아무도 당당님께 이런 센스를 기대하지 않는다.)


메인 딜러의 기준으로는 보통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딜링

적의 공격에서 생존할 수 있는 안전성 있는 거리 유지력이나(카이팅)

생존/도주기의 유무등이 뽑힙니다.

제가 다시금 강조하자면 보통 입니다. 보통


제 말이라서 믿지 못하시겠다면

안정적인 도주기는 20렙에 배우고 

생존기는 13렙에 배우며 지속적이기는 하지만 안정적인 딜을 못넣는

굴단을 디그니타스는 불타는 신단에서 메인 딜로 활용하였으며


마찬가지로 주력 스킬이 은근히 긴 쿨타임과

카이팅이 되면 딜의 어려움을 두는 정크렛 또한

팀 리키드에서는 3탱 조합의 메인딜로 채용하였습니다.

(내가 귀찮게 왜 대회를 예시로 들어야 하는가...)


물론, 두 영웅 모두 특정 맵이나 조합의 강력한 영향으로 메인딜이 되기는 했지만

적어도 원거리 평타 딜러가 무조건 정규가 아니라는 것을 선수들이 보여준데 의의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 메인 딜은 팀의 조합과 맵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해야지

어?! 메인 딜이 비네 레이너 해야지와 같은 행동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사실 메인 딜로 가장 안정적인 것은 원거리 평타딜러가 맞습니다.

기본적으로 레이너, 피닉스, 그레이메인등이 원거리 평타 메인딜로 많이 뽑히며

한조는 평타 혹은 높은 스킬딜을 원거리에서 욱여넣는 메인딜로 뽑히고 있습니다.


이들이 메인딜로 뽑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카이팅 때문인데요.

여기서 메인 딜의 중요 덕목인 카이팅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죠.


카이팅의 의미는 본인이 딜을 넣을 수있는 최대 사거리를

적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무빙등을 얘기합니다.


보통의 평타 거리가 스킬등의 기술보다는 짧다고 하나

적도 강한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조건이나 정신집중등이 필요하고

마나나 쿨타임이 소모되는 스킬등은 맘가는 대로 막쓸 수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적의 논타겟 스킬등을 피할 수있고 평타가 닿지 않는 사거리를 유지하는 행동을

카이팅이라고 합니다.


이 카이팅을 얼마나 잘 수행할 수 있는가?가 메인딜의 주요 덕목중 하나로 뽑힐 수 있습니다.

실제로 메인 딜러로 쓰인 메이지 굴단, 정크렛 또한 카이팅이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은

한조와 같은 원거리 스킬 딜러라는 점입니다.


쉽게 말해서 가장 메인 딜을 구분짓는 가장 중요한 덕목은 카이팅이라는 것이죠.


물론, 메인탱과 마찬가지로 예외는 존재합니다.

카이팅 거리가 근딜 캐릭터의 사거리보다 짧은 유일한 캐릭터

바로

39e9570340eb708ecf13947d32c6cfa1.png

일리단 스톰레인지


본인의 스킬을 통해서 계속해서 위치를 바꿀 수 있으면서

평타를 통해서 그 스킬들의 쿨타임과 체력회복을 동시에 하고

두 궁극기 모두 적에게 강력한 스턴 OR 히오스 딜러중 최고의 생존기중 하나를 선택하기 때문에

유일하게 근딜중 메인 딜러로 쓰고 있었지만...

낮은 체력과 왕자 조합 최고의 탱커 요한나의 (리워크를 가장한) 너프로 인해

지금은 무직으로 빠대에서만 자주 보이는 캐릭터입니다,.




서브딜(올라운더)은 팀의 전략을 세우거나 실행시키는 존재가 아닌

팀의 부족한 부분 혹은 장점을 극대화 시켜서

팀의 전략을 완성시키는 존재라고 할 수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라운더 모든 것이 가능하다.라는 수식어가 붙는데요.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올라운더(서브딜)가 맞겠지만

(쉽게 설명하면 딜러뿐만 아니라 지원가나 전문가가 들어가는 자리라는 뜻)

기본적인 히오스 조합이 메인 탱 서브 탱 메인 딜 서브 딜 메인 힐로 이루어졌기에

이 조합에서의 서브 딜러로서 많이 얘기하는 편입니다.

(다시금 얘기하지만 기본적인은 절대적이 아닙니다. 사전이라도 읽고 오세요 ㅂㄷㅂㄷ)


따라서 서브 딜러는 팀의 서브 탱커나 메인 딜러가 킬딸을 부족해한다면

겐지, 리밍등을 채용해서 킬딸을 치는 편이며

반대로 라인클리어나 광역 딜링이 부족하다면

캘타스, 제이나를 채용해서 높은 딜 포텐셜을 기대합니다.


그렇지만 올라운더인만큼 서브탱, 서브힐, 서포터의 자리로도 기용되는데요.

팀의 부족한 운영을 보충하면서 딜or  유지력을 커버쳐줘야 한다면

딜이라면 폴스타트를 유지력이라면 빛나래를 채용하며

두개 다 충분하다고 판단되거나 적이 극한의 유지력 조합이라면 아바투르를 픽해서 이득을 봅니다.

서포터로는 메디브, 테사다르 가~~~~끔 자리야가 들어가는데요

기본적으로 라클이 후반이라도 가능하며(메디브는 20렙 테사는 16렙 자리야는 위치를 계속 바꿔줘야 함)

특정 상황에서만큼은 딜러보다 높은 딜을 욱여 넣을 수 있고

(메디브는 퀘완후 16렙 딜특, 테사는 평타트리나 집정관, 자리야는 풀에너지 상태에서 딜 포텐셜이 높다.)

기본 스킬로 아군을 슈퍼세이프를 해서 아군을 지킬 수 있는 것은 물론,

적의 위치를 변경(자리야)하거나 벽을 생성(테사)하고 적에게 하드CC 혹은 정지를 거는 유틸기를 보유(메디브)하여

아군 메인 딜러의 딜 포텐셜을 최대치로 끌어내며 적의 행동을 유틸기로 제한하는 것이 서포터의 덕목입니다.


메인 딜 하나로 딜이 충분하고 판단된다면 메인 딜을 서포트하는 메디브, 테사다르가 픽되는데요

라클이 필요하면 테사 딜이 부족하면 메디브가 픽됩니다.(사실 라클이 부족해도 메디브를 많이 픽한다.)

탱이 사알짝 부족하다면 탱킹과 슈퍼세이프가 가능하며 특정 상황에서는 딜도 높은 자리야가 픽되죠.

(라고 말하지만 서포터라는 개념이 히오스에 도입된 것이 메디브 때문인만큼 메디브만이 영리나 대회에서 보이는 편)


이렇게 유틸기를 잔뜩 보유한 서포터를 가끔 픽하며 운영에 힘을 더해주는 픽도 채용되지만

최근 들어서는 탱커망겜인만큼 3탱 메타로 픽되는 경우도 늘고 있는데요.

그럴 경우 라클이 최대한 빠른 영웅이나 한타에서 엄청난 딜 포텐셜이 기대 가능한 영웅이 뽑힙니다.

예를 들자면 바리안(쌍검), 아르타니스, 소냐등이 기용될 수 있습니다.

(물론, 바리안은 예나 지금이나 유통기한 때문에 대회에는 얼씬도 못한다.)


이런 식으로 팀의 부족한 면을 채워주는 올라운더가 많이 기용하지만

어떻게 보면 팀의 장점만을 극단적으로 강화시키기는 영웅도 픽되는데요.

서포터나 탱커를 추가 기용하면 그만큼 유틸성이나 특정 분야가 더 강해지겠지만

그만큼 라클이나 순산 폭딜등이 많이 부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그럴 때 바로

메인 딜러가 메이지로 많이 기용됩니다.

대표적으로 제이나(Q특), 캘타스 (Q특) 정크렛(Q특)등이 기용되죠.


한줄 요약

메인 딜과 서브 딜(올라운더)의 차이

메인 딜 :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딜량을 넣으며 생존/도주기를 보유하고 적에 전략에 따라 능동적인 특성픽이 필요하다.

서브 딜 : 아군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거나 장점을 극대화시키며 굳이 딜러가 아닌 탱커,힐러,서프터등의 유연한 픽이 요구된다.


총총) 당당님의 실력은 아무도 안믿으니 용병 고용한 뒤 서브 딜이나 해서 실력부터 기르자!


다음 편 예고

이런 조합에는 무슨 힐러가 좋아요?

얘는 나빠 보이는데 왜 1티어?

얘는 좋아보이는데 왜 3티어?

도대체 힐러의 티어는 누가 정하는거야! (그야 프로랑 랭커들이 정하지)

메인 힐러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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