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축구&FM [텔레그래프-맷 로] 케이힐은 사리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고있다.

킴래빗
2019-02-16 22:55:36 906 4 1

a727aa58264bd57c59c832e579e864bf.jpg


        * 훈련 세션도 열등반 우등반 나누는것도 그렇고 벤치자원 취급하는것도 그렇고 쩝...




지난 말뫼전에서 스쿼드 제외가 된 게리 케이힐. 지난 11월 이후로 그의 모습을 경기장에서 찾아 볼 수 없었다.


2010년대 잉글랜드 선수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팀, 개인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이 첼시의 주장한테도


지난 여름, FA컵 우승은 그의 커리어 중에서도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달콤한 우승 이후 9개월은 그에게 악몽같은 시간이 되어버렸다.



지난 말뫼전, 그는 어떠한 추가 설명이나 경고도 없이 스쿼드에서 빠졌다.


첼시가 황시티한테 6골을 폭격맞고 굴욕적인 대패를 당하자 그는 새삼 유로파에서는 뛸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벤치는 커녕 아예 스쿼드 제외로 팀과 동행조차 못하자 그는 큰 충격에 빠짐.


거기다 사리나 코칭 스탭으로부터 별다른 말도 듣지 못했다.


실제로 사리는 부임한 이래로 비선호 선수들하고는 말을 잘 나누지 않았다.


이는 주장인 케이힐도 마찬가지.


첼시에 오랫동안 종사했던 스탭들도 케이힐을 대하는 사리의 처사를 보고 매우 놀랐다.


케이힐은 분명 지난 7년간 안비보와 소년 명수, 무리뉴, 콘테의 모습을 직접 목격한 선수이다.


이들과 유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리한테도 조언을 할 수 있는, 현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사람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리는 현상황에 대해서 케이힐과 전혀, 그 어떠한 대화도 나누지 않고 있다.


조세 무리뉴와 안토니오 콘테는 각각 디디에 드록바와 존 테리를 벤치, 락커룸 리더로 적극 사용했으며 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또한 그들은 케이힐을 벤치로 내칠때도 있었지만 결국 다시 기용했다.


이와 같은 사례들을 고려할때, 케이힐은 충분히 남은 시즌 해야할 역할이 있음에도


이번 주말 FA컵 경기에서도 케이힐의 모습을 보긴 힘들 것이고 선수 본인도 이제는 기대를 갖고 있지 않다.


첼시 홈구장 스토어에 큼지막하게 붙여있는, 영광스럽게 FA컵을 들어올리는 그의 사진과 대조되고 있는 현 상황이다.


후원댓글 1
댓글 1개  
이전 댓글 더 보기
이 글에 댓글을 달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해 보세요.
공지사항자유게시판종합게임축구&FM마음의편지이모티콘&팬아트
16
축구&FM
유럽 5대리그 리그별 최다득점자들 [10]
내이름은한동숙트강준이죠
02-19
26
축구&FM
에펨 경력 11년만에 처음으로 무패우승을 해냈습니다 [9]
내이름은한동숙트강준이죠
02-18
3
축구&FM
메갓의 4강도전 4트는 과연? [1]
marlingoguma
02-18
4
축구&FM
손흥민 EPL올해의 선수상 [5]
lbrlbrlbr20
02-18
32
축구&FM
라리가 채신 기술
차보해김정묵두마리세트
02-18
24
축구&FM
라모스 대기록 달성 [3]
차보해김정묵두마리세트
02-18
5
축구&FM
수아레즈 어시스트 도둑
한동쑤우욱
02-17
17
축구&FM
오늘자 수아레스 맹활약 [4]
marlingoguma
02-17
인기글 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