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튜브보다가(.....) 매라vs앰비션 게임인데 뜬금없이 기억나서 찾아보니 나오는군요.
CJ시절 이벤트로 팬미팅+포지션캠프했던때 였어요.이스샷말고는 아쉽게도 그당시에 참가했다는 증거가될 싸인, 사진들은 없습니다. ㅠㅅㅠ
이때까지만해도 샤이님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우연히 제비뽑기로 팀이되서 처음 이야기할때 그리고 게임하면서 호감이 되었어요.
샤이님의 첫인상이 정말 순해보이면서도 할말은 다하면서 남을 배려해주는게 보였습니다. 그날 처음만났는데도 팀원들하고도 사이좋게 잘플레이했죠. 보이스가 되었으면 더 재미있었을껀데 ㅠㅅㅠ
저게임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게 매라님이 베인구르기로 우르곳유도 피할려다가 제가 포텐이 터져서 족족히 유도 다맞춰서 솔킬도하고 프로상대로 라인전도 이기고 엄청 기분좋았는데 두번째 게임에서는 졸열하게 캡잭님은 자기라인으로 케틀가셔서 실버인 저를 탈탈 털어먹으셨죠. 그래서 캡잭님 싫어요. ㅡㅅㅡ
그이후 바루스는 연습을 계속해서 원딜 모스트픽이 되었습니다. ㅎㅎ 서포터가 주포지션이지만 ㅇㅅㅇ;;
그리고 괴라는 나물 클템님은 그때부터 예능감이 빵빵하셨죠ㅋㅋ 쿨감블라디로 팀에 언랭크가 두명이나 있는데도 오더로 역전승까지~~ 모두가 그경기보면서 박수치고 나중에 밥먹으면서 헬리오스님팀 이였던분이랑 이야기했는데 티어도 더 우위였는데 패해서 팀원들이 멘붕했다는 뒷이야기도 들었어요.
헬리오스님은 요즘 샤이님이랑 인턴(?)으로 탑신병동에서 활약하시죠. ㅋ 제약회사직원컨셉도 좋았고~~ 자주불러서 합방하세요.
빠른별님 그당시 슬럼프신데 친구가 빠른별님팬이라 응원해주고 기분좋으셨는지 친구한테 데마시아랑 역빠체 포즈도 해주셨죠. 코치로 잘하시는거 보니까 좋습니다.
그리고 앰비션님은 결혼잘하신거같아요. 정말 그때 조용히 게임하시던분이 지금은 찬밥씨로 트위치 대기업이 되실줄이야. ㅇㅅㅇ;;;
플레임 골수팬이셨던 여성분은 아직도 플레임님 팬일까요?
그외에 갱맘님, 스페이스님, 룰루잘쓰시는 서포터분도 있었던거 같은데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는군요.
적고보니 두서가없었던거 같군요.
6년전 그날 재미났던 추억을 남기고 갑니다.
그나저나 그때 샤이님이 왜 스페이스님 아이디로 했었죠? 로그인이 안되서 그랬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