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리네 0

몇주전에 트위치 대표 공주님이 구독자 이벤트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바깥바람도 쐴겸 이마트에서 살만한게 있나 찾는중이었는데 마침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가만히 앉아서 마트에서 7000원짜리 먹을거를 사는게 나을까 구독을 하고 뭔가를 받을까 상당히 고민을했지만

결국 구독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왜 받을거라고 확신했냐구요? 뭐 그런거있잖아요? 가끔 삘올때 뭐 그런거

그리고 당첨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벤트 시작 2분전에 정기구독 끊고 후드티를받나 텀블러를받나 기대하고있는데

후드는 너무 확률이 낮았고 텀블러는 받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와아

친구한테 자랑했더니 개부러워함 이쁘네요

 그리고 또하나 자랑하고싶은거.

얼마전에 외삼촌 소개로 복학전까지 가구공방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근데 저 사진에 저거  저게 바로 화로라는겁니다 아지쿤. 안다구요? 구라치지마요

쨌든 저거 ㄹㅇ루다가 개따뜻합니다.  저 옆에있는 나무더미들이 장작인데

낮에 사장님이 썰고 제가 쌓아놓음. 가구공방이라 폐가구중에 원목있으면 안버리고 놔뒀다가 이렇게 하는거같네요

처음에 나무하러간다길래 진짜 뒷산에서 도끼들고 마크마냥 패는줄 알았는데 아니네,,,

마지막으로 댕댕이가 진짜 커엽습니다.

분명 월요일에 처음본 사이인데 의자에 앉아있으면 저렇게 턱하고 다리를 올려댑니다. 

무시하고 있으면 놀아달라고 지 머리를 제 다리에 부비고 주둥이로 툭툭 건들고,,,

얘 이름이 돼지라서 처음엔 왜그런가 했는데 정면에서 찬찬히 보면 진짜 돼지닮음

그리고 커피 개좋아함;;; 사장님이랑 나랑 맥심 한잔씩 타들고 앉으면 앞에 헥헥거리고 앉아서 꼬리흔들고있음

조금 부어주니까 ㄹㅇ로 개잘먹더라

와 내일도 출근이라 일찍 자야되는데 던그리드하다보니까 12시

친구랑 카톡하다보니까 20분 이거 다쓰고나니까 반...

내일 일은 제대로 나갈순있을지... 사실 맨날 1시 2시에 자서 별상관없긴한데

와 야밤에 정신놓고  쓰다보니까 개길어진듯 역시 이과

에이디아(23, 이과) 소신발언, "이과는 글을 잘쓴다"

평소랑 문체도 좀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고,,, 피곤해서 그런갑다

항상 방송보면서 웃을수있어 아지쿤 고마워 오늘,,,? 어제,..? 잘 놀았길 바라고 '그' 래비티님이랑도 근황토킹 잘 끝났으면해

고맙고 앞길에 꽃망울만 뿌려졌음 좋겠다

정수리에 흑채도 좀 뿌렸으면 좋겠고

산타가 구독권좀 뿌렸으면 좋겟다 돈없어...

아 글 끊을려했는데 더길어짐 쉬벌...

자러감 ㅅㄱ 내일 방송에서 이거 읽을때 일하고있지않을까..? 있어도 쪽팔려서 나갈듯 새벽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