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루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밥먹는 시간, 그리고 자는 시간입니다
밥먹는 시간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간은 점심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저는 거의 항상 점심을 혼자 먹습니다
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 다른 사람들한테 방해받고 싶지 않아서요. 그 금쪽같은 시간을 절대 낭비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상사와 먹는다던가 업무협력기관 사람이랑 먹는 것으로 그 귀한 시간을 그대로 버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점심시간에 혼자 나와서 처음가보는 해장국집에 갔습니다.
우거지국이랑 한우고기 등을 파는 곳이었는데 그냥 저는 뚝배기가 좋아서 해장국을 시켰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만족의 김정은 박수 5회 짝 짝 짝 짝 짝)
무엇보다 밑반찬이랑 선지가 같이 나온게 너무 좋았습니다.
해장국안에는 약간의 소고기(ㄹㅇ조금), 천엽 잔뜩, 선지 적당히가 들어있었습니다.
국물자체는 좀 많이 붉어보여서 맵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음~~만족만족데스
밥 한공기 더 시켜서 싹 긁어먹었지만 다 먹은 사진을 까먹고 안 찍었네용
그리고 오늘 출장 중에 포기상추를 얻게 되어서 저녁은 고기를 먹었습니다
목살,양파,김치 콤보로 구워먹었습니다
상추 준 사람이 이거는 흔히 아는 상추랑 포기상추라면서 맛이 엄청 좋다고 일본은 모든 상추가 이거라고 막 그러면서 엄청 자랑을 하면서 줘서 '맛없기만 해라 속으로 욕해주마'하면서 받았는데 먹어보니 쩝쩝쩝 뭐 괜찮네요~ㅋㅋㅋㅋ
쨌든 잘~먹었다~~
상추는 남기면 쓰레기가 되기 때문에 열심히~~다먹었습니다ㅋㅋㅋㅋ
어쨌든 오늘 그래도 뭐 나쁘지않은 하루였습니다. 별점 5점중 2.6점 정도?ㅋㅋㅋㅋㅋ
숙님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마을이장 자리를 넘어서 광산을 개발을 통해 영주의 자리를 넘보고 있는 야망숙의 야욕을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숙님의 매일매일을 응원합니
(뭔가 마지막은 공익광고같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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