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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꽃빈 도박공익광고의견입니다~^^(수정)

뵈뵈님
2017-11-15 01:30:03 1114 3 1

도박은 어른이든 학생이든 둘다 똑같이 문제입니다. 그런데 왜 이번에 궃이 학생들을 타게팅으로 맞춰서 도박공익 광고를 제작할까요 아마도 그건 어릴적 부터 알음알음 시작한 적은 금액의 도박이 점점 커져 성인이 되고 나서도 이런 유혹을 참기 힘들어 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말 처럼 말이지요

어느정도 도박에대한 경계를 가지고 있는 어른들은 강원랜드는 처다도 안보고 카지노같은곳은 가면 무조건 패가망신하고 돈만 날린다는 생각이 은연중에 있기때문에 아예 도박자체에 대한 접근을 피할 것 입니다.


학생들에게는 돈이란 항상 부족한것이기 때문에 특히 이런 한탕주의에 빠지기가 훨씬 쉽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스스로가 일을 해서 돈을 벌어봐야 돈벌기가 어렵다는걸 알고, 또한 고생해서 돈을 벌었으면 그 돈을 쓸 때 조금이라도 고생이 생각이나서 고민을 하게 될테지만 학생들은 대다수 용돈을 받기때문에 지출할때 고민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저는 공익광고를 제작할때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싶습니다.


먼저, 학생이 부모님에게 받는 용돈에 만족하지 못하고 적다고 불평불만하면서 어떻게 해야 돈이 많이생길까 고민을합니다. (학생역은 역시 러너님이)

아무리 고민을해도 중,고등학생의 나이로는 아르바이트를 하면 집에서 걸려 학생이 공부안하냐고 혼날거같고 부모님 성격상 용돈도 안올려줄것 같기때문에 결국 사고싶던 '무언가' 를 못사고 주변친구들이 가지고 있는걸 보고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인공은 자신의 다른친구 A가 자신이 가지고 싶어하는 비싼물건을 가진걸보고 어떻게 가졌냐고 물어봅니다. 그 친구의 가정형편이 이런 비싼 물건을 가질 가정형편이 아닌걸 알기에 친구한테 물어봅니다 친구 A는 이때 자신이 불법 도박을 했단걸 주인공에게 말합니다.

주인공(러너님)은 처음에는 적은돈으로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5000원만 도박을 해봅니다 (종목은 사다리타기 당첨 아니면 꽝인 50%의 확률처럼 보이는) 사실은 비밀리에 조작게임을 행하는 도박에 손을댑니다. (+ 이 부분을 되게 중요하게 표현했으면 합니다. 마치 50%의 공정해 보이는 확률, 정말 내가 운이 좋다면 돈을 딸 것 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니 이런 불법 도박들은 모두 어두운세력들에 의해 조종되어지고 무조건 잃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게 위해서 입니다.)


처음 5000원을 넣었더니 운 좋게 땁니다 그래서 두 배가 됩니다, 오천원은 꽁돈으로 생긴거니까 한번만 더 오천원을 질러봅니다, 세상에 두번연속으로 당첨이됬습니다 오천원이 순식간에 15,000원으로 늘었습니다. 50%의 확률에서 두번연속 당첨되었습니다. 3번째는 잃을것같습니다. 하지만 이미 이득을 많이 봤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오천원만 넣어봅니다. 3번째는 꽝! 그럼그렇지 2번연속이나 맞았으니 3번째는 안될줄알았습니다.

그래도 오늘 5000원의 이득이 있으니 여기서 만족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 처음부터 완전 빠져드는건 아닙니다 가랑비에 옷이젖듯 천천히 중독이 되어가는 걸 연기해주셨으면 합니다 !!

!! 처음엔 자신도 도박이 위험한걸 알기에 어느정도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요점입니다(결국 자제력을 잃게되지만) !!


그렇게 자신이 본 이익으로 피시방도가고 그러다가 어느순간 돈이 또 부족해집니다. 그때 슬그머니 도박이 생각납니다. 운만 좋다면 몇분만에 앉은자리에서 돈이 생기는 마법같아 딱 한번만 해보자고 생각합니다.

이번엔 5000원을 넣었더니 꽝입니다 날아갔습니다.

갑자기 기분이 이상해집니다 '그래도 아직 저번에 딴 오천원을 생각하면 아직 본전이야' 이런 마음이 슬그머니 듭니다.

까짓것 오천원만 더 질러봅니다(여기서 금액은 오천원으로 하자는 얘기가 아니라 예시입니다) 이런 2번연속 꽝입니다. 오늘은 운이 안좋은날인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그래도 참는모습을 보여줍니다. 머리는아프고 속도울렁거리지만 그냥 자신이 피시방 주말에 안가면 된다라는 마음으로 참습니다.


그렇게 저녁이됩니다 자려고 누웠는데 본전이 너무 생각납니다 2번연속 따고 2번연속 잃었으니 본전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확률상 2번연속 잃었으니 3번째는 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번째 땃습니다! 너무 기쁩니다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듭니다. 쪼는 동안의 그 긴장감이 기쁨이 되었을때의 감정은 이루 말할수없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생각이 듭니다.

- 이렇게 오천원 오천원해봤자 의미가없다

- 딱 1번 크게먹고 그만하자

이런마음으로 도박을 해봅니다. 이번엔 만원을 넣어봅니다.

대박! 2만원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두번연속 되었습니다. 이렇게 쉽게 돈이 생기고 손해도 복구하고나니 잃을까 걱정이됩니다 2번연속 땃으니 3번째는 안돼겠지란 생각에 오늘 딴게 많으니 그래도 오천원만 질러보자 생각합니다.

세상에 3번연속 되었습니다. 갑자기 배가아픕니다 내 운을 믿고 한번 더 질러볼걸... 오늘 많은 이득을 봤기때문에 한번더 해도 괜찮을거라는 생각으로 오천원을 한번만 더해봅니다


4번연속 성공했습니다. 되는날이구나 만원넣어볼걸 이런마음이 듭니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이번엔 만원을 넣어봅니다.


5번연속은 역시 무리인가봅니다. 만원이 날아갔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아직 이득입니다.


5분만에 몇만원을 벌어 너무 기쁜마음에 왠지 자신감이 생깁니다 한번 실패했으니 이제 다시 딸것같습니다 다시 도박을 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꽝 꽝 꽝 꽝 돈을 잃으면 잃을수록 본전이 계속 생각나 불과 몇분만에 계속 도박을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쉬움)

또 다시 5분만에 빈털털이가 됬습니다. 이게 불과 10분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5연속 꽝이나오고나니 이제는 딸거란 무책임한 믿음이 생깁니다.근데 문제는 돈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급하게 친구들한테 돈을 조금씯 빌려봅니다. 그러나 세상에 또다시 꽝이나왔습니다.

점점 이성이 사라집니다. 어떻게든 크게 한번 따서 한방에 복구하고 싶어집니다.

친구들에게는 더이상 돈을 빌리기가 어려워지고 교우관계도 안좋아집니다. 결국 부모님 지갑에 손을댑니다. 마침 우리부모님 카드비밀번호도 항상 내 생일로 해두신다는 걸 알고 몰래 돈을 씁니다.

1만원 날아갑니다 2만원 날아갑니다 4만원땃습니다! 드디어 돈을 땃습니다 하지만 아직 친구들에게 갚을 금액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렇게 계속 잃고 따고를 반복하다 어차피 50%확률인데 그냥 크게한번먹고 발빼자는 생각이 듭니다

따고 돈은 다시 메꾸면 모를거라는 생각이듭니다 큰돈을 한번 질러봅니다.


망했습니다 결국 날렸습니다. 부모님께 결국 이 문제를 걸리고 혼이나자 드디어 정신이 듭니다. 내가 왜 도박에 손을대서 이렇게까지 왔나는 생각과 후회가 듭니다. 그때 1336? 1366? 이 생각나 전화를 걸고 더이상은 자신도 자신을 제어하기 힘들다는걸 알고 부모님의 손을잡고 같이 치료를 받으러 가며 끝이납니다. (울면서 꽃빈님의 품으로 달려가는 러너님의 모습은 어떨까 생각듭니다)


줄거리가 너무 줄글 이어서 길어보이지만 막상 연기하면 그리 길지않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이제 꽃빈님이 원하는 병맛감성은 아마 연기로 표현하는 수밖에 없을것같습니다

돈을 날려 절망하는 러너님의 모습이라던지 혼내키는 꽃엄마의 모습등등

트수들의 유머를 유투브 광고에 쓰기에는 우리끼리의 은어같은 개념이 많아서 '1366만 믿으라구~ 블러드 트레일~' 이런개그를해도 분명 트수만 알아들을게 뻔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내려면 결국 연기로 재미를 주는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아까 강유미님 광고가 재미없다고 트수들이 한 얘기는 먼저 광고의 길이가 4분으로 길었고

(저는 아무리길어도 2~3분 안으로 끝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투브에서 분명 내가 보고싶은 영상을 틀었는데 보고싶지도 않은 광고영상을 4분이나 볼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엄청 재밌거나 흥미를 끌거나 강제로 보게하는방법밖에 없거나 이런경울 제외하면 말이죠)

연기가 처음에는 참신했지만 금방 적응이되어 익숙해졌습니다. 더빙개그는 결국 말장난 같은 느낌이라 뒤로갈수록 개그의 예상이되고 예상이되는 개그는 재밌지 않습니다 게다가 내용도 공익성이기때문에 더더욱 흥미가가지 않습니다. 차라리 과대 연기를 하면 뒤에 어떤 리액션/연기가 나올지 기대감을 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문충이라 죄송합니다 8ㅅ8 좋은 참고가 되면 좋을것같아요! 항상 방송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꽃빈님 화이팅!

추신. 대도서관님이 디오니소스 패러디하고 PPAP같은거 한거는 안하셨으면 좋겠어여 특정 시기에만 유행한건 그 시기가 지나면 재미도 급감하고 오히려 분위기 싸해지는 느낌도 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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