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산행 위험해 보여서 적당히 하자고 하니까 빠득빠득 우겨서 중간까지면 3시간이면 갔다 온다고 해서
땀뻘뻘 흘리며 올라갔더니 무섭다고 1시간 올라가다 내려가자고 해서 내려오고 내오다 발목 접질러서
업고 내려오고 가방은 하나는 앞으로 하나는 오른쪽 어깨에 매고
내려오고서 완전 퍼져서 내려올때 만나신 고마우신 산악인분들이 붕대랑 파스 뿌려주시고
차까지 오니 괜찮아 졌다고 우겨서 운전하는데 너무 피곤하고 몸도 아픈데 무서워서 뜬눈으로 오다 깜빡
졸았더니 내려달라는 우리집 근처가 아니라 지내집으로 와서 아침먹고 가자 해서 아닙니다 출근해야죠
결제해야 할거 밀려서 일해야 한다고 하고 회사가 부사장 집근처러 진짜 출근해서 씻고 일하다 집에 3시 다되서
들어와서 기절하고 지금 일어났는데 왜 내연차는 이러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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