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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 2주정도 되었을까요..

Broadcaster 건더기형
2017-11-13 15:42:00 373 2 5

방송을 시작한지 2주 좀 넘었나 싶네요..


그동안은 직장생활과 육아에 정신이 팔려 자기전 유튜브에 있는 동영상 몇개정도 보고 자는게 삶의 전부 였습니다.

트위치도 사실 그동안 본적이 없었습니다. 경금이가 방송을 한다고 했을때도 일에 치어서 오랜 후가 되어서야 한번들어가 본게 전부 였습니다.


내심 철권을 PC에서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에 게이밍 노트북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사실 와이프는 사줄 생각도 없었는데 말이죠..) 그냥 이 가격이면 데스크톱을 사는게 낫겠다는 생각과 배틀 그라운드라는 게임도 해보고 싶어서 방송을 핑계로 와이프에게 허락을 받고 컴퓨터를 사버렸습니다.


그 뒤로 몇번의 시청자 참여, 그리고 그냥 막무가내로 시작해버린 방송 그 뒤로는 유명하신분과도 같이 게임을 해보는 행운도 누려 보았고, 그런데 이제 2주가 좀 지난 지금 능력없는놈이 욕심을 너무 부리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철저히 준비를 해도 힘든곳에 막무가내로 시작해버린것이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게임을 잘하는것도, 뭔가 특출난 재능이 있는것도 아닌데, 즐기지 못하는 게임을 하는것 또한 부담으로 다가 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스트리밍을 그만 두겠다는것은 아닙니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을 수 있는 여러분들의 관심에 부합하지 못해서 내가 잘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하고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매일 진행되는 방송, 변화가 없는 내 모습.. 매일 매일 하루 하루 바뀌는건 화면속의 제 머리 카락 길이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하루하루 길어지는 머리카락 길이 만큼이나마 나아지는 모습으로 머리가 다시 자연스러워 질때쯤엔 자연스러워진 머리만큼 여러분들께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다가 갈 수 있도록 오늘 하루도 저는 업무시간에 이렇게 글을 쓰니까 개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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