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양 0

오늘 랜파티 다녀온 사람입니당!

제가 언니방송을 꾸준히 챙겨보진 못해도 유튜브로 꼬박꼬박 챙겨본지 약 3년정도가 되었는데 

이번 랜파티에 언니가 롤바타 선생님으로 나온다는 소식에 빠르게 신청하구 롤바타 신청서에 일부러 배우고싶은 챔프 아리,애니비아 적어서 냈는데도 떨어져서 슬펐었는데 그래도 놀러온거니까 이벤트 참여는 다 하구가자 하면서 대기하는 도중에 언니가 개인방송 끝내고 나온건지 나타난거에영!

아 진짜 너무너무 반가운데 제가 쓸데없이 낯가리고 또 아는 척하면 언니가 불편해할까봐서 티도 못내고 힐끔힐끔 쳐다보기만 했는데 그게 더 크리피하게 느껴졌을까 싶네요 ..

랜파티 일정 중에 퀴즈타임이 있었는데 상품이 받고싶어서 호기롭게 나가서 아무무 성대모사까지 했는데 틀려버려서 슬프게 자리로 터덜터덜 들어간 저를 보고 언니가 마음이 쓰였는지 행사 끝나고 출구로 나가는 길에 저를 붙잡고 포로 인형을 선물해줬어요ㅠㅅㅠ

진짜 감동받아버려짜너~! 그 때라도 팬이라고 정말정말 감사하다고 제대로 얘기했어야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그냥 나와버린게 너무 후회돼서 트게더에 글 써요ㅠㅠ!

실물 처음봤는데 넘 예뽀서 자꾸 생각나요 인형 오래오래 간직하면서 언니 생각 마니할게요 (ㅋㅋ) 다음에도 볼 기회 생기면 그 때는 꼭 팬이라고 얘기할게요 진짜 고마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