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방으로 100 명이 시작.
ㅡ기본 룰
제일 처음 지명되는 수배자는 스트리머인 풍월량.
수배자를 죽인 사람은 자신이 수배자가 된다.
마지막 1명이 남았을 때 지금까지의 수많은 수배자 중 (수배 당시에) 가장 많은 킬을 기록한 시청자가 치킨을 얻는다.
ㅡ방송 중 제안된 치마룰
치마로 지명수배자를 구별할 수 있다는 점과 여러 재밌는 상황 요소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상대를 쏴 죽였을 때 시스템 어시스트로 인한 자동착의가 불가능한 이상 여러가지 변수(치마를 저격하고 오는대로 죽인다던가)에 의해 노잼이 될 확률이 높다.
치마는 그냥 사냥꾼이 전리품을 자기 몸에 두르는 것처럼 '내가 풍월량을 죽였다!' 자랑할 수 있는 아이템 정도로 보면 좋을 것 같고 입을지 말지는 시청자의 재량에 맡기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합니다.
풍형이 브금을 많이 준비해두셔야 할 것 같은 컨텐츠인 거 같습니다.(놈놈놈 브금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제안인데 현상금 시스템을 추가하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수배자의 현상금을 늘려서 마지막까지 수배자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하고 전장에서 살아남은 사냥꾼들에게도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말이죠..
현상금을 어떻게 거느냐가 고민인데 제 생각에
1안. 게임 시작 후 시간이 흐름에 따라 현상금을 늘린다. / 무조건 후반까지 살아남는게 이득이기 때문에 1등에게 치킨을 주던 룰과 흡사하게 초반에 사람들이 몰려들지 않고 파밍만 할 가능성이 높다.
2안. 생존자가 줄어듬에 따라 현상금을 늘린다. / 1안과 비슷하다. 하지만 생존자 숫자가 빨리 줄어들지 느리게 줄어들지는 지형, 자기장으로 인해 게임마다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1안 대비 현상금을 부여할 기준으로적합하다 여겨짐.
3안. 수배자가 수배 당시에 쌓은 킬 수에 따라 현상금을 늘린다. / 롤처럼 대상이 연속적으로 킬 수를 올리기 시작하면 현상금이 조금씩 붙게되는 시스템입니다.
3안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현상금을 얼마나 부여할지는 풍형이 판단하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오늘 두 번째 판에서 티리엘님의 우승이 기정사실화 되었을 때 만약에 이런 룰이 있었다면 티리엘님의 많은 킬 수와 비례하는 현상금이 걸려있었을테고 그렇다면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다른 플레이어들도 더 집중해서 플레이했겠죠..
음.. 그때 이 생각이 났어서 제 생각을 덧붙혀봤습니다.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