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이야 0

제이나의 특징들을 정리해봤으니 제이나의 특성들을 정리해볼까요? 일단은 궁극기도 특성이니 여기로 배치했지만 앞으로의 글에서는 특징편으로 위치가 변동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특성편이 1,2편이 되겠지... 영원히 안쓸 수도?)

1레벨 

아래에 진한 글씨가 보이시죠? 왠만하면 아래게 맞지만 그래도 얘를 가야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구슬을 못줍는 맵이 아니라 적이 뚜벅이인 경우입니다. 적의 딜 탱커진이 온통 뚜벅이뿐이라면 그들에게 아주 큰 분노를 심어주면서 살 수있습니다.

제가 전에 캘타스때 설명 안한 특성 있는거 기억 하십니까? 쓸모가 없거든요...나머지 두 특성이 특성 하나를 낭비하면서까지 얻을 정도의 특성은 아닌데다. 제이나의 부족한 마나를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한기의 기술피해를 10%씩이나 올려줘서 체감이 다른 두 특성에 비해 확되기에 거의 이 특성만 가고 있습니다. 구슬을 못줍는 맵? 상관 없어요 얘 가세요.

4레벨

Q과 첫번째 대상을 관통합니다. 7레벨의 얼창과도 효율이 굉장히 좋고 일단 단순히 생각해도 사거리 짧아진 스킬을 명중한 적 위치에서 재시전이나 마찬가지라 현 메타에서는 1위에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인전에서는 돌격병 뒤에 적 공성때는 문 뒤에 적 한타때는 탱커뒤에 딜러 포지션에게 가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이죠.

한기를 느낀 대상에게 피해를 주면 물리피해는 5 기술 피해는 20의 마나를 회복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대상과 피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일단, 대상이기에 영웅, 비영웅 심지어 구조물까지 영향을 받습니다. 히오스에서 이 정도면 혜자 특성... 그리고 피해이기 때문에 눈보라처럼 여러번 피해를 나누어 입히는 스킬이나 다중 적중하는 광역 W, E, R1 모두 애를 통해 마나를 중복해 얻을 수 있습니다. 라인전에서 이거 찍은 제이나는 마나가 달지 않아요... 그렇지만 Q를 통한 이득이 현 메타의 중심이고 한타환경이 강조 되어가는 히오스의 특징상 얼음 파편에 비해 많이 묻히고 있습니다.

얘도 1레벨 겨손처럼 특성 취급하기 싫지만 제 친구가 가니 설명합니다.(지금 친구가 옆에서 설명 이래라 저래라 넣으라고 하고있음..ㅅㅂㄴ) 이름은 갑옷이시지만 물방을 여러번 쌓을 수 없고 50으로 다른 막기 특성에 비해 약하다 보니 물방은 그냥 보너스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 특성의 존재의의는 자신을 공격한(여기서도 공격이기에 스킬들도 적용된다.)모든 적에게 한기를 묻히며 바로 한기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퀘스트의 진행이 다되었어도 강력한 딜을 바로 얻을 수 있다는 점이나 캠프등에서 소소한 이득을 볼 수도있죠... 근데 최대한 뒤에서 살아야하는 제이나를 피해도 아닌 한기를 묻히기 위해 그 것도 다른 방법이 아닌 내 스킬만 쓰면 될 것을 감안하며 전방으로 민다는 점에서 틀린 겁니다. 왠만하면 찍지 마세요. 그래도 굴단이 있을 때 부패 끝에서 한번 맞아주면 슬로우에 허우적되는 굴단 볼 수있어서 꽤 귀엽기는 합니다.

7레벨

얼음 화살 특성의 완성입니다. 단순히 생각해서 쿨타임의 절반은 없애준다는 점에서 쓰레기같은 조건에서 아주 조금 없애주는 아래 두 특성보다 좋습니다. 또한 조건부지만 마나를 10 돌려줌으로서 4레벨의 신비한 지능 없이도 조금은 더 오래 버틸 수 있게 해줍니다. (참고로 4레벨에 얼음파편은 특성이 적용되기에 재사용 대기시간 초기화에 마나소모량 10의 괴물 스킬이 된다.) 

예능트리 때문에 설명합니다. 툴팁 오류 때문에 잘못나와 있는 걸로 아는데 한기가 묻은 적 영웅에게 적중시 한명당 3초 감소하여 최대 6초 감소합니다. 가 원본입니다. 너비를 넓혀주는데 애시당초 너비는 넓고 사거리가 짧아서 잘 안쓰는 스킬임을 생각하면 얼마나 안좋은지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E의 사거리를 넓혀주면 원거리에서 16레벨에 마비돌풍을 발동시켜 진정한 한타 파괴자가 탄생하기에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평타는 설명안함 얘는 예능 트리인 눈보라트리에서도 버려짐

궁극기

사실 과거에는 물댕댕이에 밀린 궁극기인데 버그로 인해 지금 당당님이 아시는 그 범위에 안쪽 범위 사이에 절반정도만 적용되었기에 (참고로 하도 수정이 안되서 유저들은 의도한 줄 알았다는 헤프닝이...) 쓰레기 소리를 들었고 과거에는 물댕댕이가 소환될 때 주변에 한기를 묻혀서 얘없이도 광역 한기를 잘 묻혔고 물몸인 제이나가 적에게 다가가기 어렵다 보니까 찍히지 않던 특성이었습니다만...(무엇보다 그땐 눈보라가 강했지...광역딜이 충분했어...) 그러나 지속된 패치끝에 물댕댕이가 폐급에서 핵폐기물이 되자 찍을 게 없어진 유저들은...

사실 궁극기만 놓고 보자면 이동불가라는 하드 CC기를 3초나 주면서 3초동안 고리에 닿는 모든 적을 4초동안 한기를 묻혀버림으로써 꽤나 괜찮은 특성입니다. 이 궁극기에도 고유능력이 적용되게 많이 맞춘다면 꽤나 높은 양의 퀘스트도 얻을 수 있죠.(물론 얘 다음 연계되는 눈보라로 더 많이 얻는다.)

참고로 당당님 이 궁극기로 먼저 이니시 거는 경우가 있던데 얘는 한타가 조금 진행되고 적이 포지셔닝을 끝내고 제이나의 스킬쿨이 다시 되돌아올 무렵 사용해서 적이 제이나를 물 여력을 없애고 한타의 판도를 바꾸며 마지막 스킬을 꼴아박는 용도로 사용하시는게 맞습니다. 그래야만 고리 바깥에 적에게만 스킬이 시전되는 특이한 메커니즘에 이 궁극기의 특성상 포지셔닝이 끝나고 원의 바깥쪽에 거의 대부분의 탱딜러가 집중된 상태에 가장 많이 맞힐 수 있습니다.

솔직히 그닥 설명하고 싶은 맘은 안듭니다만... 제이나가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서리고리보다 이 아이가 좋습니다.

일단, 귀여워서 좋습니다. 두번째로 조종하기 쉽습니다. 세번째로 적이 많이 빡칩니다.(서리고리는 더 빡침)

네번째로... 네번째로... 찍지마세요.

그래도 궁강까지 간다면 이 아이도 핵폐기물에서 폐기물 정도로 버프됩니다.

13레벨 제이나의 왕귀 구간 (그러나 마법없이 맞서지는 않을테니... 내가 바로 얼음 여왕이다.)

한기보호막입니다. 초보자 제이나 친구들의 영원한 친구같은 특성이죠! 얘 위에 하나 있지 않냐고요?(쓰레기 무시합니다.)

한기를 느낀 대상에게 피해를 주면 그 피해의 25의 보호막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또한 대상이기에 라클 전에서 W를 통한 보호막을 얻을 수있고 한기를 느낀 대상이라는 점에서 이미 추가피해가 들어갔기에 꽤나 많은 양의 보호막을 얻을 수 있죠. 상위권에서도 제이나가 라클중에 계속되서 갱킹당하면 뭐든간에 무시하고 찍습니다.

사실상 제이나식 되돌리기 당당님을 포함한 트수분들 모두 히오스를 꽤나 했다면 되돌리기는 쿨타임이 긴 친구들에게 주고 그 사기성이 얼마나 절실한지 다들 아실거라 믿습니다. 그런 제이나에게 되돌리기를 무려 13레벨부터 줍니다.

엄밀히 말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300% 빨리 (빨리기 때문에 4배로 돌아간다는 뜻)감소하고 마나 소모량이 50% 감소합니다.

4배로 빨리 감소하기 때문에 눈보라의 경우 4초짜리 일반적이 Q와 같은 재사용이 되며 E는 2.5초정도의 쿨이 되고 Q는 얼파참이 없어도 1초짜리 스킬이 됩니다.(있으면 2초 감소후 적용 되 사실상 0.5초이다.) 거기에 그렇게 사용하고도 마나 유지력마저 챙기라고 마나 소모량도 50% 감소시켜주는 이 시대의 혜자특성. 제이나의 가장 큰 단점이자 매꿀 수 없는 단점이 딜 유지력 마나 유지력이라는 것을 생각해주면 그 두개를 동시에 챙겨주는 캘타스에게 불사조라같은 존재 즉, 궁극기 같은 존재라고 보면 편합니다. 쉽게 말해 얘가 진짜 궁극기입니다. 

이게 장난처럼 보이지만 특성 안찍어서 위에 화력이 나오는데다가 아나의 나노뽕마저 받으면 (참고로 재사용 대기시간은 합 계산이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대 정도의 눈보라와 쿨이 없는 Q 1초도 채 안되는 것같은 E를 볼 수가 있다... (이게 게임이냐?!)

물론, 말이 그렇다는 것일뿐... 유지력이 부족한 제이나에게 두 스킬의 지속시간 동안만 리미터를 풀어준 격보다는 두 스킬을 적절할 때의 따로써서 조금이라도 유지력을 길게 가져가는 포텐셜이 훨씬 게임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유리해요.

16레벨 뭐...? 쓰레기중에 하나 가져가라고?

눈보라의 반경이 30% 증가합니다. 안그래도 넓은 반경을 또 다시 넓혀주기 때문에 이 특성을 찍으면 뚜벅이 탱커들은 끝에 걸치지 않는 이상 무조건 2타를 맞게 되어있고 돌격병도 여유롭게 7마리 다 넣어서 WE면 세상에서 지워버리지만... 과거 4레벨이던 당시에 비해 라클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16레벨에..있고 눈보라가 저런 폐기물이 된 이상.. 정말 라클이 중요하지 않으면 안찍습니다.

이론상 16레벨내 최고의 가능성을 숨긴 특성 애시당초 방감 20은 방감 10시키는 누더기한테 맞아도 아픈데 더 아픈 거강을 맞았을 때의 취약수치입니다. 거기에 거강보다 딜이 강한 제이나의 WE등의 연계등이 이루어진다면? 말이 필요없는 강함을 보여주게 되죠. 기본적으로 R1(서리고리) E W Q 연계에 쓰입니다. 이 특성을 찍는 순간 생존만 보장된다면 제이나는 중근거리에서 알라라크보다 대인 딜링 능력이 높은 유일한 인파이터식 메이지가 될 수 있습니다. (원거리까지 포함하면 16레벨 굴단이 최고봉이다.)

16레벨 내에서 가장 무난한 특성으로 취급받습니다. 이속 감소 25%가 있다고는 해도 뚜벅이들에게만 도망칠 때 쓸만하고 애시당초 E는 좁아터진 사거리 때문에 적에게 들러 붙어야만 쓸 수 있기에 R1 (서리고리)가 없는 이상 쓰고 빠질 수 있는 안전한 체력 상황이 아니면 본인을 쫓아오는 적에게 쓰기 쉽상입니다. 그럴 때 쫓아 온 적에게 이동불가를 1초 먹여 추노 스킬을 봉인한다는 것은 본인의 카운터인 트레이서, 일리단, 겐지, 아눕아락의 주력 스킬들을 봉인하는 것이면 체력 상황이 여유로우면 모두에게서 조금 긴박해도 넷중 트레와 일리단에게서는 도망칠 수 있습니다. (물론, 사냥을 안갔다면 ^^)

20레벨 드디어 끝인가...

서리고리의 내부에도 서리고리 만료시 미니 서리고리를 시전시켜 주고 적중한 적 영웅 하나당 10초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얻습니다만... 왜 찍습니까? 일단 그냥인 1.5초 짜리도 어려워 죽겠는데..4.5초뒤에 적 영웅에게 특성없는 눈보라 반경만한 곳에 집어넣는다? 자리야나 가즈로가 없는 이상 무리입니다. (애시당초 만료 후라서 적은 이동불가가 막 풀려서 고리 외부에 있다.)그래도 10의 쿨감보고 찍는 분 생기는데 어차피 80초든 30초든 20레벨 한타에서 완전 초기화 가능한 스킬 가능한 궁강이 아닌 이상 거의 찍히지 않습니다. 적이 30초동안은 부활을 안해있고 다 부활하고 라인 밀린거 다 막고 오브젝트 뺏긴거 다 막고 한타할려면 이제 100초 지났거든요. 쿨감의 의미가 없다아~ 이마리야~

이 친구... 핵 폐기물을 귀여운 폐기물로 바꿔주는 친구입니다. 특성이 적용된 일반기술을 50% 피해 감소가 있더라도 흉내내다는 것이 아주 좋은 특성이죠. 근데 이 친구도 조금만 생각해보면 켈투나 메피는 궁극기를 안찍어도 특성이 적용된 스킬을 따라하는 무적 친구를 소환할 수 있죠. 물론, 이 친구들은 한친구는 죽음과 부패만 나머지는 안움직이는 번개만 쓰지만 그래도 쓰레기 궁극기로 20렙까지 끌고 온 상황이면 이미 게임이 지는 판이거나 이기는 판이기 때문에 이 특성 하나 바라보시고 궁극기를 찍는 것은 조금...

모든 뚜벅이들의 선물 순간이동 입니다. 짧은 거리를 도망치는 것도 좋은데 거기에 뚜벅이들은 꿈 깨라고 간 곳에 한기까지 뿌려주는 섬세함 완벽한 도주용 스킬입니다. 위험하고 강한 스킬들로부터 얼방을 쓰고 적이 관심을 끄거나 스킬이 빠졌을 때 재빠르게 도망칠 수 있는 스킬이죠. 이 스킬 쓰고도 쫓아오는 적이 있으면 16레벨 마피돌풍을 맞추시고 도망치시거나 최대한 멀리 도망쳐서 적의 동선을 늘려 적 한명도 같이 한타에서 없애는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한기가 묻은 적에게 다시한번 한기가 묻으면 대상의 이동속도 감속효과가 40%가 됩니다.(이해하기 쉽게 툴팁을 바꿨어요!)

이 특성은 툴팁이 조금 이상하게 나와서 헷갈려하시는데 피해량은 중첩되지 않고 감속효과만 중첩됩니다. 줄진을 포함한 뚜벅이들에게도 추노나 도주에서만 유용했던 낮은 이속감소량이 40% 한타에서도 치명적이게 변했고 추노기가 하나뿐인 적도 마비돌풍 없이 따돌릴 수 있습니다만... 이 모든 장점을 위에 순간이동이 가볍게 커버쳐서 무시됩니다. 유일하게 쓰는게 예능 트리때 소개될 눈보라 트리에서 정도... 물론 가끔 폭제이나 트리에서 선택됩니다.

이 것으로 제이나 특성 정리편이 끝났네요. 이제 저번처럼 다음글에서는 대중적으로 연구되는 트리와 예능으로 쓰이는 트리등을 알아보고 끝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