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바나님이 호스팅해주셔서 방송을 보게 된 트수에요
전 롤을 하지 않아서 (정확히는 못하는거지만) 롤 방송을 잘 보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어제 방송을 보고 진짜 재밌게 플레이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전무하여서 방송 이해도 힘들었지만
바나님의 표정이나 몸짓을 보면 재밌는 게임일 거라고 확신이 들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방송을 보기 전에 위키에서 롤 관련 정보들을 다 읽어봤어요
캐릭터 하나하나 세부적인 정보는 이해하지 못해도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게 되더라고요
근데 위키를 읽다가 시간을 보니까 이미 11시가 되어 버렸어요
빠르게 방송을 보러갔지만 이미 롤을 시작해 있으셨더라고요 ㅠ
그래도 바로 착석하고 보기 시작했어요
어제와는 다르게 그래도 게임이 돌아가는걸 어느정도는 알겠더라고요
최소한 미니언이랑 챔피언을 혼동하지는 않게 되었어요
게임을 이해하고 보니까 진짜 재밌어 보이더라고요
특히 바나님이 짓는 표정이 킬링포인트더라고요
표정만 봐도 진짜 재밌었어요
롤 하시는것도 제가 롤을 안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진짜 잘하는것처럼 보였어요
클립도 하나 땃음ㅎㅎ
왠지 뭔가 잘해보여서 땄는데 이때 멋졌어요
오늘 롤 방송 진짜 재밌었고 저도 롤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방송이였어요
왜 이런 재밌는 방송을 이때까지 몰랐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제부터는 제가 안하는 게임 방송도 한번씩은 보는 습관이 생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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