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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신청하지않을레? 군대 썰

나비설이a553e
2017-10-31 16:33:33 856 1 2

제가 군에 입대하고 자대를 지정받아 간곳은 허허벌판의 가급부대였음.


막사도 신막사 건설로 인해서 컨테이너 생활을 하는데 곳이였는데 부대가 어떻게 되먹은 건지 중대 110명중 45명이 이등병 동기였음.


이제 생활에 적응해가고 있는 이등병인 우리들은 개인정비시간 생활관에서 각자 군가와 선임,간부등등 을 외우며 내일은 털리지 말아야지 하며 있는 그때! 


"왱에에에에에엥~~~!!!!!!!!!!!!"   싸이렌이 울리고


"전 부대 현장에 거수자출현! 거수자출현! 즉각 출동 바람" 왜에에에에에엥~!!!!!!!!!! 방송이 울리기 시작하는 거임.


이등병이였던 우리는 먼가 신이 났음. 이밤에 이게 무슨 상황인가? 웃으며 열심히 뛰어 일부는 수송부 차량에 타서 현장을 돌고 일부는 분대를 이루어 현장 수색에 나섰음.


그리고 우리는 수색을 하며 선임들이 거수자를 잡으면 무조건 포상이라는 말을 들으며 더더욱 들뜬 마음으로 수색에 나섰음.


그렇게 한시간, 두시간이 지나 상황이 종료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투덜거리며 컨테이너 막사로 복귀를 했고 뭐이리 못찾냐고 욕을 엄청 들으며 상황이 끝났었음.


그리고 다시 생활관으로 들어갔는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음.


의욕과다한 이등병 동기가 거수자를 발견했던거임!! 나는 너무나 부러웠는데 이어지는 이야기가 엄청났음.


동기가 거수자에게 야간 식별을 위한 암구호를 세번 외쳤고 답이돌아오지 않자 돌을 던졌다는거임.


근데 그밤에 그와중에 헤드샷을 띄워 버렸고 거수자는 비틀거리고 쓰러졌다는 거임.


그리고 그 거수자는 알고 봤더니 상황을 울리고 현장에 숨어있던 대대장님 이셨음,,,,,,,,,


우리는 모두 침묵했고 절망을 느꼈음.


다음날 나는 선임을 따라 배차신고를 따라갔는데 이 배차신고가 대대장님께 신고하고 한마디 듣는건데 대대장님이 머리에 하얀 붕대를 돌돌 감고 나타나 안전교육을 하시는데 웃음이 나오는걸 간신히 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돌을 던진 이등병 동기는 2박3일 포상휴가를 나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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