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플렛 0

흔히 7th 1.5의 Gray Hunter, Legend of Moonlight, The Prince of Darkness, Hyper Magic

이 4곡을 통틀어 [Ez2Catch 4대 천왕]이라는 표현을 쓰곤 한다.

당시 신곡으로 나온 패턴들이었기에 유저들의 인식에 크게 각인되었고

7th BErA에서도 이 패턴들이 부활하기도 했기에...

하지만 1.5에서 추가된 기형적인 패턴은 이 4곡 뿐만이 아니다.

BErA에서도 부활하지 못했던, 아니 나오지 않아서 오로지 7th 1.5에서만 플레이 가능한

유저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기형적인 패턴에 대해 이번 글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2011년 자료이므로 화질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길 바란다.)

1. M Police (당시 난이도 7)

말도 안되는 동시치기 간격을 자랑하지만

얘는 사실 그나마 느린 박자라 나은 편이다...

2. Minus 1 ~Space mix~ (당시 난이도 8)

놀랍게도 표기난이도 8이다.

3. Showdown (당시 난이도 8)

꾸준히 넓은 간격으로 승부한다!

우와

4. R. F. C. (당시 난이도 9)

클럽 복붙패턴의 잔재라는 측면에서 이 채보를 봤을 때

1P(왼쪽)에서 키 파트 노트가 나올 때와 2P(오른쪽)에서 키 파트 노트가 나올 때의 구간 난이도 차이가 심하다.

전체적으로는 이런 형태의 패턴으로 유저를 계속 괴롭힌다. 

진짜 1.5는 다 이런 식이었다.

5. Y-Gate (당시 난이도 9)

와게는 그나마 다른 채보들보다는 쉬운 편일지도 모른다.

넓은 간격으로 나올 때는 무난한 정박이거나 다른 채보들에 비해 이동 경로를 짜기에 수월한 패턴이 나온다.

물론 그렇다고 난이도 9가 말이 될리는 없다.

6. Minus 2 (당시 표기난이도 11)

아니, 표기난이도가 한 자릿수여도 이지경인데 두 자릿수가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진단 말인가?

를 보여주는 패턴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패턴의 정말 사악한 점은 노트 자체는 정말 적은 주제에 경로상으로 말도 안되는 위치의 노트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것도 꾸준히 꾸준히 먹다 체할 정도로 계속 나온다...

이런 형태가 노래 처음부터 끝까지 나온다는 느낌?

게이지는 야금야금 떨어지고 받아지는 노트는 적어서 속만 태우다가 죽어가는 플레이어...

현재의 Minus 2 정규채보와 비교하면 상당히 다른 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7. Cosmic Bird (표기난이도 12)

사실 코스믹 버드가 마투보다 표기난이도가 1 높지만 어떻게 보면 얘가 더 쉬울 수 있다.

왜냐하면 마투의 그것에 비하면 코스믹 버드는

마투에 비해 비교적 받기 자연스러운 형태를 나타낼 때가 많고

마투에 비하면 간격만 넓은 패턴보다 다양한 패턴이 나오며

제대로 받기를 포기하고 비비기를 선택했을 시 마투보다 받아질 수 있는 노트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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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7th 1.5Ver의 기형 패턴에 대해 알아보았다.

정말 끔찍하지 않은가? 글쓴이가 4대 천왕을 포함하여 1.5 패턴을

두번 다시 보고싶지 않은 이유가 이런 것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