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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도쿄도보 시즌1:21편-누구인가? 지금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어?

burn1ngbl4ze
2019-01-24 14:17:12 469 4 1

2017년 도쿄를 함께 갔던 P와 레돌이와 함께 올해 또 다시 여행갔다온 이야기

도쿄도보 시즌1입니다


도쿄도보 시즌1:1편-아무리 아파도 노는게 제일 좋아

도쿄도보 시즌1:2편-음, 역시 ANA

도쿄도보 시즌1:3편-오우 심상치 않은 곳인데?

도쿄도보 시즌1:4편-하와와 여고생쟝 하와와이안 점심 먹으러 온거시와요

도쿄도보 시즌1:5편-아재들이여, 다시 한번 그 열정을 불태우라!

도쿄도보 시즌1:6편-까다로운 선택의 저녁, 그 답은 초밥이었다.

도쿄도보 시즌1:7편-짧습니다

도쿄도보 시즌1:8편-오우 좀 다른 곳인데?

도쿄도보 시즌1:9편-건덕도 킹반인도 모두 만족할 1:1 건담

도쿄도보 시즌1:10편-머리는 차갑게, 몸은 뜨끈하게, 야식은 소소하게

도쿄도보 시즌1:11편-택시를 타고 시장을 향해

도쿄도보 시즌1:12편-걸어서 시장속으로-한손엔 꼬치 한손엔 계란말이-

도쿄도보 시즌1:13편-어제 먹었는데 이걸 또 먹어?맛있나보네?

도쿄도보 시즌1:14편-왜 싸늘한 촉은 항상 들어맞는가

도쿄도보 시즌1:15편-너는 이 부드러움을 위해 수만번 풀을 핥았구나

도쿄도보 시즌1:16편-게임합시다

도쿄도보 시즌1:17편-여기도 인형, 저기도 인형, 전부다 인형

도쿄도보 시즌1:18편-2일차의 마무리는 저녁, 그리고 도박박이의 환영

도쿄도보 시즌1:19편-추진력을 쌓으려면 일단 빌드업을 해야합니다

도쿄도보 시즌1:20편-아, 아침부터 튀김이 들어가네? 또 맛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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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돈가스를 먹었으니

활기차게 움직여봅시다ddolJesus ddol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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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선을 타고 도착한 아사쿠사역. P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고 저는 이번이 첫번째 방문이었습니다.

근데 이 날은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잼민이들과 잼민이들과 온 한국인 가족관광객들이 좀 있어서

"아 이거 사람 미어터질 각인데"라고 생각이 듭니다.ddol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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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내부에 있던 가마. 실제로 사람이 탔을지가 궁금합니다.

아니면 이동식 제단 같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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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을 빠져 나오면 센소지가 있을줄 알았는데 무슨 상점가가 나왔습니다.

근처의 호객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이 길을 쭉 가야 센소지가 나온다고 하네요.서울대-서울대입구역의 관계같습니다.ddolN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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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쭉 가면 이렇게 아사쿠사 방문기를 보면 반드시 나온다는 그 문이 보입니다!

절의 대문 양 옆에는 사천왕 조각상이 있어서 간단하게 절을 먼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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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인사를 마쳤으면 인증샷을 남겨야겠지요.

다들 그냥 V사인이나 하트를 날리기에 06시절 인간 정태준의 혼을 이어받아 돋보이는 포즈로 사진을 찍습니다.

죠죠서기를 하고 싶엇지만 그러기엔 발 상태가 안좋아서 이렇게 찍습니다. 어흑 마이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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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로 넓게 보는 당시 상황.

아주 잘 돋보입니다.ddol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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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같이 왔는데 같이 사진도 찍고 그럽니다.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검열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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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다 찍었으니 이제 센소지로 들어ㄱ.....

사람이 미친듯이 많군요. 그리고 어째서인지 일본어보다 한국어/영어가 더 많이 들렸습니다.

셀카봉을 든 제다이들도 많았고요ddolRage ddol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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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혼돈 속에도 질서는 있다 했듯이, 모두들 좌측통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깊이 들어갈 수록 기모노와 나막신을 신은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연말이라 미리 절하려고 오신 분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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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상점가 초입부에 있는 아사쿠사 빵가게. 사먹을까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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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작거리는 중앙로에서 옆길로 잠깐 샙니다. 굉장히 조용한 분위기의 뒷골목.

저는 해외여행에서 이런 고요함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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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간판에 붙어있던 가부기공연/연극 홍보물.

전에 P가 레돌이와 아사쿠사의 가부키공연을 봤을때 공연이 끝나고 아줌마들이 그 자리에서 엄청난 현실도네를 하는걸 보고 놀랐다고 했던 일화가 떠오릅니다. 들어보면 막 돈다발도 주고 주머니에다가 돈을 꽂아주던가 돈으로 꽃을 접어서 줬다는데...ddol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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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정처없이 걷다가 발견한 아사쿠사 실크푸딩. 잠시 앉을겸 당분을 보충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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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는 고오급 실크푸딩, 저는 초코푸딩을 주문했습니다.

이 집은 계산하고 안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먹어도 된다고 해서 바로 먹습니다.

음, 굉장히 안정적이면서도 하늘하늘하게 혀 위에서 춤을 추는 푸딩의 맛입니다.ddolLpeace ddolUp ddolRpeace 

밑에는 초코시럽도 있어서 달큰하기도 하고요. 마음 같아선 벽까지 싹싹 핥아먹고 싶었는데 존엄성을 위해 긁어먹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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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중앙로로 갑니다.

어후 아까보다 사람이 더 많아진 것 같은데;;;; 그도 그럴 것이 점점 센소지와 가까워지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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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모노와 냥모노를 팔고 있는 듯했던 가게. 왜 중/대형견을 위한 기모노는 없죠?

하지만 똘삼냥이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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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과자 센베를 팔고 있었던 가게.

어릴땐 빵굼터같은 빵집에서 이런 센베가판대가 많이 있었는데 요즘은 다 없어졌습니다. 슬픕니다.

땅콩전병 맛있는데ddol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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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통관광지니까 당연하게 이런 일본스러운 가면도 팝니다.

쿠니미츠도 보이는군요. 철권 태그1때 까지는 그냥 그랬는데 철권 태그 2부터는 WA!ddolHit ddolH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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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를 걷다보면 어느새 센소지 직전까지 가는데 그 곳에도 다른 골목이 있어서 갑니다.

이런게 여행의 묘미죠. 그냥 내 마음가는대로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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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아이엠그루트;;;;;;;판사님 이 사진은 저희 고양이가 찍은 것입니다.SSSsss SSSs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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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와 스카이트리가 가까운지 스카이트리가 비교적 선명하고 크게 보입니다.

저쪽 호텔 어딘가에서 씨즐러 조식이 나온다는데....한번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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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지 앞에 앉아계시는 부처님. 역시 인사로 절을 드립니다.


아사쿠사의 상점가가 이렇게 길고 넓을줄은 몰랐습니다!

이제는 센소지로 들어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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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ddolJohn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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