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방 띄엄띄엄 보다가 저녁 휴방에 악보 의뢰도 없고해서
창고방을 뒤져봅니다... 나름 유물이 보이는군요
- 누나가 그린 지 손가락
작품에 그린 날짜가 없어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중고등시절이 아닌가 싶음. 80년대 중반
원래 손은 이것보다 퉁퉁한데 이뿌게 그릴라고 한거같음.
액자까지 해놓은거보면 뿌듯해한거 같음.
- 책속에 꽃한송이
80년말 즈음 같은데.. 공부하는 책에 꽃을 넣어서 말리기.
너무 말라서 만지면 바스라짐.
비닐 겹쳐서 꽃넣고 다림질해서 책갈피로 쓰기도 했던...
십자수한거도 있었는데 못찾음.
이상 애 넷 달린 아지매의 고대유물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