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닐 0

안녕하세요.

뜨닐입니다.

지금부터 하게 될 이야기는 다소 무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방송을 모니터링 후 느낀점을 그대로 이야기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방송진행중에는 느끼지 못했지만 모니터링할때 느껴지는 부분들입니다.

1.  뜨닐이 이야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야기를 하는 부분.

며칠 컨디션이 좋지않아서 시청자분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따라가려는 흐름이 있었습니다.

주체가 되어야 하는 스트리머가 시청자의 이야기에 따라간것에 반성합니다.

하지만 뜨닐의 이야기 도중 시청자 본인의 이야기를 하면서 흐름을 끊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타주제 및 시청자 이야기로 결국 뜨닐 이야기의 흐름이 끊겼고 그 이야기를 진행하기 위해 

타 주제와 왔다갔다하며 진행했지만 집중도 끊기고 재미도 끊겼습니다. 

방송의 주체는 스트리머입니다. 

스트리머가 이야기하는 주제로 내용을 덧붙이는건 좋지만 타 주제로 넘어가 본인 이야기를 하거나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본인 이야기 하는것은 상관이 없지만 쌩뚱맞은 이야기는 자제해주세요.

2.  나만의 작은 스트리머부분.

"뜨닐님 디코, 카톡, 귓속말 확인해주세요~" / "뜨닐님 뭐 했는데 뭐 좀 해주세요~ /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예전에는~ 그랬어요."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도중에 저런 채팅이 보이면 다른 시청자들은 친목방송이라고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1번의 내용과 마찬가지로 흐름이 끊길 수 밖에 없습니다. 

뜨닐에 대한 애정과 사랑은 좋지만 그것을 방송중에 확인시켜주려고 하거나 어필하지마세요. 

저에겐 특히 더 소중한 시청자가 아닌 한분 한분 다 똑같이 소중한 시청자입니다. 

다른 시청자들이 보았을때 불편하지 않을정도로 선을 지켜주세요.

3. 규칙에 대한 부분.

새로 유입되신 분들이 제일 많이 실수하는것중에 하나가 채팅규칙입니다.

그 실수를 뜨닐과 매니저가 아닌 일반시청자가 "~하시면 안되세요." / "~는 금지입니다." / "~는 안하세요." 는 2번에 대한 내용에도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뜨닐이 규칙에 대해 안됩니다. 라고 얘기하는걸 어려워하고 조심스러워하는 부분인걸 아시고 이야기 해주시는건 알겠지만

채팅 규칙을 어기시는 분들이나 그에 대한 실수의 관리는 뜨닐과 매니저가 이야기하겠습니다.

채팅창을 관리하는것도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다른 시청자들간에 소통의 기회를 뺏지말아주세요.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이야기였지만 결코 감정이 상해서 이야기하거나 특정 인물에 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 외에 방송 관련 피드백이나 방송에 대한 이야기는 비밀글로 올려주세요.

항상 더 발전할 수 있게 시청자분들이 도와주시면 더욱 열심히 하는 뜨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