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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그냥 글내용을 복사해왔어용

브투워너비
2019-01-23 02:23:53 218 0 0


1.
소개[편집]

야생동물, 오랫동안 잊어버린 유적, 당신에게 가까이 오라고 손짓하는 거대한 탑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을 이끌어 주는 조력자 여우와 함께 수수께끼의 섬을 탐험하고, 탑의 가장 꼭대기에 도달해 단단히 봉인된 비밀을 파헤쳐야 합니다.


2017년 상반기에 릴리즈 된 퍼즐 어드벤처 인디게임이다. 힐링게임으로 출시 2달 후 스팀 9/10 메타크리틱 80점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여러 전문 리뷰사이트에선 6점대를 기록하고 있다.

공홈 측에서는 어드벤처 플랫폼 장르로 표명 중이나 퍼즐 요소가 가장 강하게 부각되어 있다.

대사가 없는 게임이라 언어의 압박은 없다.

2. 특징[편집]

  • 수려한 그래픽
    티없는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유적들이 주 무대이며 수면 아래의 해저까지도 빼어나게 묘사하고 있다. 은하수로 뒤덮힌듯한 밤하늘이 포인트


  • 서서히 밝혀져나가는 비밀들
    주어진 모든 상황에 어떠한 힌트도 제공하지 않으며 플레이를 진행해나갈수록 모든 미스터리에 대해 하나씩 진실을 드러내는 전개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메인 스토리 진행 외에도 맵 곳곳에 숨겨져있는 물건 등을 찾아내 숨겨진 스토리를 확인해 볼 수도 있다. 엔딩까지 진행한 이 후 원하는 스테이지를 골라 리플레이 하는 방식 또한 가능하므로 부담없는 진행이 가능하다.


  • 퍼즐 해결 
    소리, 빛, 그림자 투사, 원근법, 장애물 피하기, 시간 조작 등을 이용하는 참신하고도 익숙한 형식의 퍼즐이 등장한다. 난이도는 중하 수준으로 진행에 치명적인 방해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는 전무하다.


3. 플레이 및 디자인[편집]

지형지물 등을 이용한 퍼즐을 끊임없이 풀어나가야만 진행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어드벤처 장르에서 익숙하게 등장하곤 하는 전투 요소는 존재하지 않는다. [1]
묘령의 여우가 넓은 맵에서 바른 행선지로 안내하여 적절한 진행을 도우며 이따금 소년의 망토처럼 붉은 색상의 로브를 두른 남자가 먼 발치에서 소년을 지켜보다 사라지고는 한다.

시작부터 엔딩까지 단일한 오픈월드에서 플레이를 진행하는 구조가 아닌 엔딩까지 각기다른 다수의 맵이 준비되어 있다. 동화적인 내용의 전개가 이어지며 하나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숨겨져있던 배경 스토리와 전말이 완전한 허구에서 점차 진실에 가까운 형태로 재구성된다.

4. 스토리 및 엔딩[편집]

표면적으로는 외딴 섬에 남겨진 왕의 어린 아들이 여우와 함께 섬을 탈출하여 자식을 잃어 실의에 빠진 왕에게로 돌아가는 여정이다.
항해 중 갑작스럽게 맞닥트린 폭풍에 미처 소년이 구해내지 못했던 붉은 로브의 선장도 기적적으로 목숨을 부지하여 이따금 등장하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끝내 소년을 회피한다. 스토리가 진행되어 나갈수록 왕이 깊은 실의에 빠져있는 암담한 상황이 대두되며 숨겨져있던 사건의 전말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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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소년은 첫 등장에서부터 이미 사망한 상태로 라임에 등장하는 모든 배경들은 어업에 종사하는 부친의 상상에 기인한다.
종종 홀연히 등장하고 홀연히 사라지는 적색 로브 NPC의 정체가 소년의 부친이다.[2]

아내와 사별한 어느 어부는 외동 아들을 배에 태워 함께 출항했던 날 악천후를 조우하게 된다. 선체 바깥부분에 위태롭게 매달려있던 어린 아들을 구조하고자 했으나 필사적으로 붙잡고 있던 아들의 외투가 거센 물살을 이기지 못하고 찢겨져 끝내 눈 앞에서 외동 아들까지 잃는다. 깊은 상심에 빠진 어부는 죽은 아들이 극락과도 같은 어딘가에서 지내고 있을거라는 상상에 빠져들고 이것이 소년이 모험하는 섬과 유적의 배경이 된다. 긴 회한의 끝에 자식을 떠나 보내 줄 준비가 된 어부가 오랜 시간 잠겨져 있던 아들의 방문을 열고 들어가 창 밖으로 찢어진 아들의 외투를 바닷바람에 실어 날려보내며 라임은 엔딩을 맞는다.[3]

4.1. 추가 해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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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죽은게 맞다.
항해 중 주인공은 바다에 빠져 죽고, 아버지가 죽은 주인공을 회상하며 주인공 방에 있는 물건들과 자신이 상상할 수 있는 것들로[4] 주인공의 사후세계를 상상하는 것이 이 게임의 주요 줄거리다.

일단 멧돼지, 여우, 새(두번째 분노 스테이지에서 공격하던), 이족 보행 로봇 등은 주인공 방에 있는 장난감.
그리고 거대한 탑은 주인공 창 밖으로 보이는 등대를 주인공 방 열쇠와 결합하여 상상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주인공 방에 잘 보면 바다 보이는 창문 말고 옆쪽 창문이 하나 더 있는데 그곳에 귤처럼 보이는 열매가 달린 나무가 있다. 그 나무 열매가 게임에서 멧돼지가 좋아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중간중간에 있는 엔딩 루트 외에 있던 것들(유물 조각 등등)을 다 모으면 아버지가 창 밖으로 망토 조각을 날리기 전 인형들을 만지면서 회상하는 씬이 추가되어 엔딩의 여운을 더 깊이 남긴다.

그리고 모든 것들을 다 모으면, 마지막에 아버지가 주인공 영혼을 껴안을 때 사별한 아내가 아버지를 껴안아 주는 씬이 추가된다.

추가로, 엔딩 후 스테이지를 끊어서 유물들을 모을 수 있는데 그 때 스테이지가 다섯 단계로 나뉜다. 이 다섯 스테이지들의 이름이 부인(Denial) 분노(Anger) 협상(Bargaining) 우울(Depression) 수용(Acceptance)으로, 죽음을 받아들이는 다섯 단계와 같다.
아버지가 아들의 사후를 상상하며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순간이 이 작품인 것이다.


더 정확하거나 공식적인 정보가 있으면 수정바람

5. 트리비아[편집]


  • 게임 이름인 RiME은 'Remember in My Eyes'의 약자라고 한다.


  • 크레딧까지 보면 챕터별로 플레이 가능한 Stage Select이 있는데 각 챕터들의 이름을 보면 임종의 5단계임을 알 수 있다.[5]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CEO 인 Raul Rubio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


  • 패러디처럼 연상되는 동종 장르 작품들이 다수 존재한다. 이거[6]라던지 이거[7][8]라던지 이거[9]라던지. 퍼즐 장르라는 명색에 걸맞게 최초 기획안을 기존의 퍼즐어드벤처들을 기반으로한 직소 퍼즐 방식으로 구상한 게 아닌지 의심된다. 훌륭한 결과물로 조합해 내놨다면 그 또한 능력은 맞다.

  • 현실에 기반한 상상으로 창조된 배경인 만큼 현실의 물품들이 어떻게 왜곡되어 등장하는지 짜맞춰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항목들은 아래와 같다.

    • 주요 사건 전말들

    • 길안내를 하며 애완동물 역을 해주는 여우 ▶아들이 즐겨 가지고 놀던 목각여우 장난감

    • 세계관 내에서 등장하는 멧돼지 등의 각종 동물들 ▶ 아들의 방 안에 비치되어 있는 장난감이나 장식품

    • 곳곳에서 등장하는 열쇠 형태 ▶ 단단히 잠겨져 방치되어 있는 아들의 방 문고리 열쇠

    • 소년의 망토 ▶ 사고 당시 찢어진 붉은 외투의 팔뚝 부분

    • 분노맵(Anger)의 풍차 ▶ 창틀에 놓인 바람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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