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밍 0

안녕하세요 진짜 '여행'일기로 돌아온 웨유입니다.

생각보다 여행을 오래 다녀와서 사진도 많고 다녀온곳도 꽤 많네요

저는 다낭에서 3일, 호이안에서 2일을 지내다가 왔어요

호오오옥시나 다낭을 여행가시려는 분들

저처럼 오래 가지 마세요

구석구석 갈수록 더 볼게 없는 곳입니다

2019년 1월 14일 월요일 다낭 1일차

이곳은 <핑크 대성당> 으로 불리는 다낭 대성당입니다

<핑크 대성당>이라는 이름에 맞게 성당 색이 핑크색입니다.

근데 문제는 그게 답니다.

한가지 장점은 날 좋은날 가면 사진은 5G게 잘나옵니다

여기는 성당 옆부분인데 날이 좋아서 사진이 괜찮게 나온거같아 올려봅니다.

갬성자랑입니다. 알아주세요.

다낭은 '커피'가 유명한 나라입니다.

'Caphe sua da(카페 쓰어 다)' 라고 불리는 연유커피는

다낭 어느 카페를 들어가도 존재하는 음료입니다.

특히 유명한 카페 중에서 <하이랜드 커피>는 '다낭의 스타벅스'와 같은 개념의 카페입니다.

카페로 살아남기 힘든 베트남에서 살아남은 카페들 중 하나인 곳이죠.

TMI라구요? 안물어봤다구요?

죄송합니다

이날 걸어다니는데 너무 더워서 들른곳입니다.

확대하니까 화질이 흐릿하네요

마치 제 미래처럼.....☆★

근데 확실히 베트남 커피는 다른 원두보다 특유의 쓴맛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평소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에 길들여진 제 입맛에는 더 진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결론 : 맛있다

말씀 드렸다시피 베트남은 우기이지만,

겨울이라고 매일 눈이오고 여름이라고 매일 비가 오는건 아니잖아요?

이렇게 좋은 날도 가끔 있습니다.

덕분에 더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다음에 간 곳은 <참 박물관>입니다.

입장료는 1인당 60,000동 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계산하면 약 3000원 정도

베트남 화폐단위는 '동(VND)'이라고 합니다.

처음엔 단위가 너무 커서 좀 당황했는데

여행 마지막즈음엔 1,800,000동도 껌이더군요.

부자된느낌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사람 수에 따른 가격표도 밑에 있네요

(볼게 없는데 뭘 보러 온건진 모르겠지만)

진짜 볼게 없어서 택시를 타고 <미케 비치>에 왔습니다.

3천원 날렸네 스벌탱

택시는 모두 '그랩'을 이용해서 여행했습니다.

우리나라 '카카오택시'같은 어플인데

이거 없으면 저 베트남 여행 못했습니다. 진짜로..

베트남은 택시비가 매우매우 싸서 그냥 먼거리도 걱정 없이 택시 불렀습니다.

진짜 30분 가야하는 거리도 2만원? 3만원?

정말 물가가 쌉니다.

심지어 한국에서 똑같이 파는 물건이

베트남에서 더 쌉니다.

하지만 저는 한국에서 샀죠

전 호갱입니다.

걱정했던것보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좋다 못해 땀났습니다;;

누가 다낭 우기라고 했냐

개덥네 스벌탱

확대해서 보이는 저 허여멀건한건

<린응사>라는 곳입니다.

가진 않았습니다.

눈길은 줬으니 간걸로 칩시다.

미케비치 근처에 펍이라고 해야하나

간단하게 술과 음식을 즐길만 한 가게들이 많슴다

저 맥주는 '타이거 맥주'입니다

베트남에서 제일 많이 마셨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카스, 하이트 같은?

결론 : 맛있다

1일차는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글이 기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글 쓰는게 진짜 힘드네요

(사진만 올릴까..)

다음에 쓸지 말지 또 고민해보겠습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