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가띵가 농땡이를 부리며 일을 하던중
역시나 오늘도 과장이 날 뺙치게 했다
세상 과장놈들은 다 나쁜세기들 인것같다
너도그렇다
퇴근은 역시 좋은것이다
방구석에 앉아서 빵빠레를 처먹으며
누군가의 일정표를 보았다
엌 마크가 있다
오늘도 제낄걸 알고있지만
세상흑우세기인 나는 또 기다렸다
다음에 나타나서는 분명히
바쁜데 아팠어 라고 구라를 칠것이다
더럽지만 나는 이미
이곳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다
12시가 넘었군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