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하면 다들 매니저 1~2명 두고 관리하는데
시청자 수가 늘어날수록 이상한 사람들이 늘어나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문제이기도 하고)
여러 스트리머 분들도 이 점을 알기 때문에 매너지를 두고 있는 것이죠.
5월부터 방송 봐왔는데요.
갑자기 들어와서 행패 부리는 사람들을, 레바 팬이 아닐 확률이 더 높아보이는데, 그런 사람들을 레꼬단이라고 하면서 쉐도우 복싱하는 것도 좋진 않은 것 같네요.
구독 달고 행패 부리는 건 자중할 필요가 있는 거구요.
근데 몇 시간동안 보니까 구독 안 달고 행패 부리는 사람이 더 많던데 그런 사람들 때문에 트게더에서 열내는 건 오히려 그런 이상한 사람들의 의도에 넘어가는 거 아닐까요?
레바님 방송이 많은 비난을 받은 이유는... 자극적인 컨텐츠와 도네, 채팅으로 한국 트위치에서 가장 선정적인?방송을 했기 때문인 점이 크다고 보는데요.
저는 그런 것도 다 개성이라고 보고 재미있으니까 봐왔지만, 취향에 안 맞는 사람들은 그걸 못 받아들이고 욕하는 거구요.
이런 특이한 점 때문에 마니아틱한 시청자들이 급속하게 늘 수 있었던 것인데, 이런 방송 분위기 자체를 문제시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행패 부리는 사람들을 욕하는 것과 예전부터 유지해온 방송 컨셉을 문제시하는 건 분리해서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
결론은,
- 매니저 고용하시면 80%의 문제는 해결될 것 같습니다.
- 병먹금 하시고 쉐도우 복싱하지 마세요. 다른 방에서 영상도네 또는 레바 언급하며 분탕/ 레바 방송 채팅창에서 분탕치는 사람들 다 진짜 레꼬단인지, 안티팬인지 알 수 없습니다. 안티팬일 확률 커보입니다.
- 레바 방송에 대한 악플러들의 마음을 돌리려고 하지 마세요. 잘못에 대한 비판은 받아들이는 게 맞지만, 호불호에서 나온 비판은 그냥 무시하세요. 애초에 방송컨셉이 호/불호를 극단적으로 유도할 수밖에 없는 컨셉이라 그런 부분이 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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