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념게장의 후기가 너무 늦었네요
나름 일도 있고 바빴다고 하기 뭐하게 게으름을 피우기도 했네요
먹기전에 사진을 충분이 찍어둘걸 하고 후회도 했었답니다.
처음에 택배상자를 열고 놀랬어요
파시는 상품처럼 보자기에 싸져있고 그 안에는 또 포장이 되어 있더군요!!!
너무 고급져 보여서... 파시는 상품을 보내주신거 같다고 느껴졌어요 ...!!!
먹기도 전에 너무 맛있으면 내가 돈내고 구매해 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죠
첨에 여러 각도로 자세를 바꾸며 사진을 찍었는데... 집안이 막 자꾸 비쳐서 좀 잘라냈습니다 ㅋ
포장이 진짜 이쁘게 잘 되어있었어요 그걸보고 너무 신나서 다 찢어버린 후에
아.... 포장 된 것도 좀 찍어둘걸... 하며 후회 했어요 ㅋㅋㅋ
이렇게 정말 빈틈없이 게가 꽉 차있었어요 다른 곳에서 시켜먹으면
게 반 양념반 마냥 양념으로 키로 채우는 곳도 봤었거든요
근데 이건 정말 뚜껑 까지 꽉 차있었어요 몇 번을 꺼내 먹어도 잘 줄지가 않더라구요
상상속에서는 저렇게 담아서 푸짐해보이게 찍어야지~ 생각을 했었죠...
하지만 현실은... ㅋㅋ
이렇게 담아지네여 ㅜ 플레이팅... 노..답 킁
그래도 먹는거라도 맛있어보이게 찍어야지 하며 밥 한술 떠서 게장 쭉 짠거 턱 올려서 !! 냐미!!!
하는거 처럼 보이게 찍으려 했습니다.
이것도 제 생각대로 되지는 않았어요 ㅋ....
그러고 게장을 받고 너무 신나서 음잘알 친구에게 팬에게 게장을 받았다고 자랑을 했을때 알게된 방법인데,
게살을 쭉쭉 짜내고 계란 노른자 딱 올리고 김이랑 참기름 살짝 뿌려서 비벼먹으면 꿀맛이라고 하더라구요
상상속의 모습은 이랬어요
뭔가 깔끔하게 이렇게 담아야지!!! 맛있어보이겠지!!!
했지요... 근데 또 현실은...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맛있었어요 제가 매운걸 좋아하는데 딱 적당하게 맵고 그리고 게 껍질이 그렇게 딱딱하지가 않아
먹기 편했어요 양념도 맛잇고 게 살도 다 꽉꽉 찬게 참 실했어여 (이렇게 표현하는게 맞나...?! ㅋ)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직도 반통이나 더 남았지만!! 양껏먹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크루아하님
(소곤소곤)엄마가 좋아하셨어요~!!
정말 제가 방송도 쉬고 있는 와중에 이렇게 힘내라고 보내주신 마음 너무 감동이였어요
그래서 이번 후기는 뭔가 좀 더 길고 자세히 쓰고 싶어서 비루한 그림도 첨가해 봤습니다
고마워요 크루아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