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까먹으면서 컴하다가 누워서 잤는데
꿈속에서 제가 데아빌VR을 하고 있더라고요.
특이한 점이라면
1.처음에는 황무지의 허름한 나무집에서 시작, 시작위치는 우측하단 구석
2.지형상 좀비는 집 입구으로만 침략 가능, 처음부터 침뱉는 좀비 존재
3.레인저가 감염되면 "죽고싶지 않아!"라고 비명지르고 좀비됨
4.개중에는 연인도 있어서 누가 좀비되면 슬퍼하며 감염자 입을 찢어버림(둠 글로리킬처럼)
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저는 처음하는 지라 첫트에는 레인저 히히힛하며 무빙찍다가 다 좀비가 되서 리셋하고 머신건 터렛과 철 덫으로 1스테를 클리어했습니다.
그런데 2단계부터는 어느 한 부잣집을 지켜야 했고, 그 중에는 다양한 메이드들과 부잣집 자제들이 있었습니다. 상호작용 가능했고요, 제 입력명령을 받으면 스크립트 대사를 말하고 따릅니다
문제는 이 부잣집의 구조가
-2층구조
-입구는 동,서 측 계단 두개와 중앙계단
-주변에는 해자가 있음
-방 엄청 많음
-메이드와 자제들은 각기 다른 곳에 랜덤위치에 존재
이었고 미션은 부잣집의 인물들을 모두 지켜내라 여서 누굴 버리는 플레이가 힘들어보였습니다.
골때리는건 2단계 돌입 전 스토리가 있는데 스킵도 불가능했습니다.
대충 그 집에서 엄청난 파티를 여는 거였는데 시점이 손님시점이었고요.
그리고 랍스터를 통으로 먹고 있는 도중에 깼습니다...
다시 곰곰이 생각해봐도 이게 뭔 개꿈인가 싶기도 하지만 실제로 꾼 꿈이 맞습니다.
음....데아빌VR....나오면 꽤나 혁신적인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세 줄 요약]
1.꿈 속에서 데아빌VR을 함
2.진행 중 랍스타 먹다가 잠에서 깸
3.어흑마YEE깟, 데이 아 빌리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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