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놈들 일으켜서 광장으로 향하는 길인데 밀리터리 샵이 있길래 들어와봤습니다.
어제 러시아에서 방한모자 산 친구는 방한모자에 붙인다면서 소비에트연방마크를 하나 샀네요ㅋㅋ
1편에서 쑤까불럇 마스터 가능하냐고 물어보시던 분 계시던데 씹가능일듯 합니다.
오늘은 프라하의 유명 관광지인 화약탑에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15세기에 조국을 지키기 위해 대포를 설치했던 포탑이라더군요.
요로케 생긴 나선형 계단을 계속 올라가며는
여기서부터는 티켓이 있어야 올라갈 수 있다는 안내문을 만나게 됩니다.
전망대는 꼭대기층에 있으니 100코루나(한화로 5천원정도)를 주고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프라하의 시내가 잘보이는 전망대였습니다. 너무 추워서 오래있지는 못했네요
저녁을 먹기위해 프라하의 유명 레스토랑인 콜코브나 첼니체로 향합니다
맥주와 음료를 먼저 주고 음식은 한꺼번에 갖다주더군요
이건 슈니첼이라고 돈까스랑 비슷한 음식인데 밑에 깔려있는 감자샐러드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레스토랑의 이름과 같은 콜코브나 윙입니다. 여태까지 맛보지 못했던 매콤달콤한 소스가 발려있는 핫윙인데 술안주로 정말 제격입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핫윙중엔 최고였어요.
이건 이름을 까먹었는데 살라미에 중간에 있는 치즈와 야채를 싸먹는 음식입니다. 이것도 맛있더군요.
맛있게 먹고는 프라하시내를 무작정 돌아봅니다.
체코는 프렘이라고 아직도 전동차가 돌아다닙니다. 체코에 있는 동안 1번은 타볼 계획이에요
마지막은 야식으로 사온 피자!
한화로 9천원밖에 안해요!
유럽에 거의 1달간 머물면서 7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글은 최대한 꾸준히 올리도록 해볼테니 많이 봐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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