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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추천 골프공게임으로 알려진 Golfing over it 올클리어 리뷰입니다

조던신고출근
2019-01-09 03:11:20 966 7 8

게임방송 하시는 분들이 항아리 게임과 쌍벽으로

한번쯤은 인성걸레되가면서 하는 게임이라고 유명하다고 하여

이번주말 포함 시간 틈틈이 한 번 해봤습니다.


이거 대기업들 채용 인적성 시험용으로 필히 권장하고 싶을 정도로

멘탈 테스트에 아주 좋았습니다.



결론은.. 다 깼구요....

인간의 잠재된 폭력성을 일깨우기 좋은 게임이라는 걸 몸소 체험했습니다.

컨트롤도 감각도 나름대로 중요하다만 이거... 운도 그만큼 따라야 하는 게임 같네요.


혹시 기회 되신다면 우밍님도

컨트롤 능력과 감정 조절 훈련을 위해 이 게임 추천 한 번 해봅니다.BegWan 



아래는 전체 스테이지별 지도 입니다. (출처 : 구글)

다 깨고나서 찾아보니 이런 게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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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테이지에서 90%까지 올라왔을 때입니다.

여기까지에서는 개발자가 참 하고싶은 말이 많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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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에 다소 애를 먹었지만 성공했습니다.

중간에 저기 대포를 건드리지 않고 올라오면 저기 성안에 있는 인형이 와서

저렇게 빙글빙글 춤을 춘다고 하네요.



검색해보니 깃발을 넘어가면 숨겨진 스테이지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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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넘어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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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융----------






한없이 떨어지다 로딩화면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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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테이지.


아아. 개인적으로 여기가 제일 어려웠습니다.

여기서 인성 산산조각났구요. 나중엔 지울까 고민했다가 이따위 게임에 지기 싫어서

전국팔도 욕을 난무하며 공이 빠개져라 튕겨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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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이 구해준 장면마다 저장한 모습인데 난이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보여드립니다.

10x9...

저장 못한 것까지 합쳐서 90번은 넘었던 것 같습니다.


버그인지 뭐였는지 정말 필요없는 곳에서까지 구해준 것도 많았던 스테이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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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승리.





여기까지 하고 지울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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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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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습니다.






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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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스테이지.

처음엔 오른쪽 끝도 시작점에도 갈 길이 없어 잠깐 헤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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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이게 길이겠어... 하고

중간에 보이는 나무를 타서 위에 삽이 보이길래 올라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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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차례의 실패 끝에... 네.... 이게 길이 맞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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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동물 등에서 나무로 뛰는 건

골대 깃발 넘을 실력이 안되면 여긴 어림도 없다는 듯이 실로 어마어마하게 높았습니다....


실패하고 바닥으로 떨어질 때 멘탈 스크래치가 다소 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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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못한 것까지 여기서는 14번의 도움을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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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이 스테이지에서의 카오스 구간입니다.


딱 보면 대다수가 노란줄에서 저기 노란 원 위에 올려서 건너가야 될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 동그란 공을

원 위에 안정감있게 올려보겠다는 건 10% 미만의 확률로 무한도전을 감수하겠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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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선에서 올라갈 수 있는 최대점까지 착지해서 튕겨 올려봤으나

의미없는 노력이었습니다.


삽에 타서 노란선 끝 아랫부분에 비집고 걸쳐봤다가

두번째 삽으로 넘어가보고자 했으나 역시 실패 반복.





방법을 찾다보니 형독이라는 분이 이 게임을 탈인간급으로 초단기 클리어하신 게 있더라구요....

빨리 알았으면 좀 더 빨리 깰 수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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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독님은 이렇게 하시더라구요.

이분의 리뷰가 없었으면 몇날 며칠을 여기서 삽질만 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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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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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신중하게..


살살살살살살살살살살살살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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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기어이 올라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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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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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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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바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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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과 같은 난이도로 무쟈게 올라가는 스테이지입니다.

여기서도 9번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여기까지 왔다면 이제 누구라도 어느정도 고인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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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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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독님 리뷰를 보니 이게 진짜 끝이랍니다.


첫 판에서 그렇게 말이 많던 개발자는 2번째 스테이지 이후로

여기서까지 계속 입을 꾹 다물고 있네요.






이 깃발도 이제 손쉽게 넘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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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 컨트롤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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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떨어져도 멘탈 손상없이 올라옵니다.


와 이제 여기서도 떨어질 거리를 만들어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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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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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탱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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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자료 초기화 된 모습.

히든 스테이지에서 진행하시면

< 저장하기 1 S2, S3, S4.... - 00:00 > 이렇게 붙습니다.







뭐 이렇게 저처럼 수천번 수만번 때리시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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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렇게 신의 영역에 발을 갖다 대보는 경험도 하시게 됩니다.





추가로 이건 첫째, 세번째 스테이지 골대방향 반대편으로 갔을때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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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맵으로 봤을때 저게 뭔가 해서 넘어가봤더니 항아리군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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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골대 반대편의 빨간막대를 넘어가면 실수했을 때 나래이션이 나오면서

특별한 골인 기록 표시없이 다음 히든 스테이지로 이렇게 넘어가버립니다.






두 번은 못할 게임이네요.. ㅎㅎㅎ

이만 삭제하러 갑니다~ twitchR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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