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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에 낀 손 씌 저 에코입니다.

양보하는남자
2019-01-07 04:28:39 1441 8 0

때는 2019년 1월7일 새벽1시무렵 소환사의 협곡에서 신나게 즐기고 있을때였습니다.

우리팀 오공이 롤을하던도중 저에게 지코라는 음료수를 먹어보라고 추천했고, 저는 한낱 음료수를 왜 그렇게 열심히 추천하는지 궁금하여 새벽2시 슬리퍼에 후드만 대충 뒤집어 쓴뒤 집 앞 편의점으로 달려갔습니다

허나 집앞편의점에는 지코를 판매하지 않았고 편의점을 8군대를 뒤진끝에 지코를 찾아서 먹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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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대략 1시간동안 추위속 슬리퍼차림으로 돌아다닌 노고는 흡사 썩은 물을 떠다 받아놓은듯한 이 음료수로 보답받았습니다.


이 음료수의 맛을 형용하기에는 이미 충분히 잘 설명하신 분들이 많아 맛의 묘사는 넘어가도록 하고,

제가 이음료수를 입에넣는순간 온몸의 감각들이 날카로워진채 ZICO가 채내로 들어오는것을 거부라도 하는듯 강렬히 반응했고 혀에는 마치 산도가 낮은 염산이 닿은듯,날카로운 칼로 긁는듯 음료수를 뱉어낼수 있도록 최선을다해 혀가 음료수를 거부했고 그감각을 억지로 버틴채 음료수를 삼켰을때는 미묘하게 좋은 느낌이 조금 아주조금 지나갔으나,

이내 제 입에서 나는 지코냄새를 버티지못하고 양치를 하고왔으며 이음료수를 추천해주신분에게 덕담을 드리려 친추를했으나 상대방의 대기중인 친구신청이 많아 친구추가가 불가능하다는 문구를보고 아 이사람 스트리머다 라는 감이와

저에게 갑자기온 의문의 친추를받아 선바님임을 확인하고, 여기 트게더에 글을 올립니다 


선바님의 오공은 정말 좋았으나 저에게 지코를 권유했던 의도를 파악하기 너무힘듭니다. 무심코 추천해준 지코가 다른사람에게  독이될수도 있다는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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