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수여러분들
귤쌤입니다.
잠을 오랫동안 못 잔 상태라 횡설수설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해를 바라며 글을 적습니다..
2018년 4월 18일에 처음 방송을 시작했고
벌써 8개월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2018년 12월 31일을 맞이했네요.
트위치라는 플랫폼에서 방송을 시작하게 된 이후 참 많은 추억이 있네요.
처음으로 팔로워 10명을 돌파한게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러워서 감사한 마음에 야외 노래방 방송을 했던 것도,
첫 채팅, 첫 도네이션에 감사해서 어쩔 줄 몰라하던 것도,
다른 스트리머분과 함께 야외방송을 하며 나름대로의 고충을 이야기했던 것도,
제휴 스트리머를 달고 구독배지와 구독티콘을 손수 만들겠다며 두근두근했던 것도,
그 외에도 참 많은일들이 있었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느낀 부분이지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싶은게 있습니다.
제가 '방송을 켜겠습니다' 라는 공지를 올리고
자동호스팅이 되어있어서, 혹은 오프라인으로 시커먼 화면만 보이는 제 방송에 들어오셔서
방송켜질때만 기다리며 자리를 지키고 계신 분들을 볼때...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싶습니다.
여러분이 보시는 2018년의 나는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고집세고, 답답할때도 많은놈...
어느 시청자분께서 말씀하셨던 '트수밖에 모르는 바보' 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하겠습니다.
2018년에 겪었던 나쁜기억이 있으시다면
좋은 경험했다, 액땜했다 생각하고 훌훌 털어버리셨으면 하구요.
그 외에는 정말정말 즐겁고 행복한일들만 있으셨길 바랍니다.
2019년에는 더 좋은 일, 더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그렇게 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2018년 한 해 시청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19년에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8년 12월 31일 오후 6시 50분
귤쌤 올림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