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목님 방송이 버그나서 꺼진후 배가고파 라면을 사오기로 했음
라면 사오면 켜질거라 생각함
다행히도 집앞에는 편의점이 있음 만세!
추워 죽을거같았지만 무사히 신라면 두개를 공수하는데 성공함
밀키스는 신경끄세요 제 동생꺼임
평범하게 라면을 끓이는 모습임
다만 저는 여기서 평범하게 끓이지 않습니다.
저는 꼬들꼬들한걸 좋아하니 덜 끓였습니다.
물을 빼고 찬물에 식혀줍시다. 이대로 계속 물 빼주시고요 ㅇㅇ
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둘러줍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바퀴 반이면 대충 됨.
카놀라유 말고 다른거로하면 맛 확떨어지더라고요.
중간에 사진찍는거 깜빡했는데 아무튼 다 볶은모습입니다.
카놀라유 두른거 좀 데우다가 면 넣고 스프 넣고 계란이랑 같이 볶은것임
중요한거 있는데 면 볶을때 스프를 다 넣으면 짜서 못먹어요. 반드시 1/2만 넣으세요
두개면 하나만 넣고 이런식으로
자신이 짠것 못먹는다 이러면 여기서 조금 더 빼도 좋음. 그리고 계란 같이 볶으면 좋은게 대충 끝낼 타이밍이 나옴
계란이 다 익었다 싶으면 그냥 바로 끄셈 안그러면 면 눌러붙어서 닦기 개귀찮음
후레이크 넣는건 개인취향이고 저는 여기에 참치나 스팸 넣어서 같이 볶아 넣어먹는데 없어서 그냥 계란만 넣음
치즈는 비싸서 못먹겠음.
참치+치즈+스팸+계란+라면 볶아먹음=살찜 하이패스
근데 전 안찜;;; 오히려 빠짐;;;
아무튼 대충 완성하고 방송보면서 먹으려고 가지고 온 모습입니다.
물말고 우유랑 같이먹어도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