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도 치료(11월 16일) 받은지 벌써 한달이 되어가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죄송하네유~ 꾸벅)
fps게임은 배틀그라운드가 처음인지라 사전지식도 없을뿐더러,
에임이 거의 승천하는 용을 닮아서 하늘을 향해 멋지게 날아다녔죠.
그러니, 적을 먼저 발견해도 승천하는 용을 가지고는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에다가
보고율이나 감도 같은건 먼나라 얘기였지요.
드디어 난타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의자 높이는 지금 어떤가요? 팔위치가...팔꿈치는 밖으로 빠져있나요? 등등...
이것 저것 물어보시더군요. 다 들어보시고 난 다음에
의자 높이는 올리시구요.. 마우스는 이렇게 손을 위치시켜 잡으세요 그리고...등등...
보고율은 이렇게 바꾸세요, 수직감도는 더 올려보죠... 일반감도는 40으로 낮추세요, 등등... 세세하게 조정해주십니다.
저는 손이 느려서 손컨이 맞을거라는 얘기를 해주시더군요.
자 그럼 이제 한번 쏘아 볼까요.
오호라 뭔가 다릅니다. 세팅을 바꿨으니 달라지는게 당연하다구요?
그렇죠 이전과 달라지는건 당연한데 불편한게 없어졌습니다.
편안합니다. 옛말에 이런말이 있죠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에임들이 뭉치고 있습니다. 뭉치는 에임덕분에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대로라면 중년의 미친 피지컬이 다가올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난타님 덕분에 신이나서 또 연습하러 갑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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