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트수질을 무리하게 했던 탓에, 출근해서 비몽사몽 지내던 본인(추하다정연).
오늘도 출근길에 라디오모드로 전환시켜 다시보기를 들으면서 출근을 했다.
꾸역꾸역 월급루팡모드를 끝내고 바로 집 가서 쉬고싶지만,
오늘 회식이 잡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상황.
입맛에도 안 맞는 곱창을 먹으며 “빨리 가고싶다 가고싶다”
주문을 30분 외웠을까? 운이 좋게 일찍 회식자리가 끝이났다.
“집 가서 씻고, 맘 편히 누워서 추연이 방송이나 보다가 잠이나 퍼자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난 한가지를 잊고있었다.
“하 ㅅㅂ 오늘 화요일(휴뱅날)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