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드힐링님 매우 주관적인 이야기임을 미리 말씀드리며 글을 적음
현재 메르시의 문제점은 궁극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군이 죽어야하며
그마저도 먼저죽으면 아무소용이 없고, 죽음을 피하기 위해 어디론가 숨어서
힐로스를 발생시킨다는 것이다
이번 패치에는 각각 장단점이 있는데 우선 장점부터 살펴보면
1.생존성 보장
흔히 인벤에 메르시 떡밥이 나올때면 가끔 나오는 이야기중에
"날개도 있는데 왜못날아? 그냥 파라처럼 날게해주자" 라는 말이 있었다
그게 현실이 되서 이제 메르시가 위험해지면 궁을 사용하여 도망칠수있다
2.체인힐과 힐사거리
팀원 전체가 엄청난 힐량과 공버프를 제공받으며 적과 싸울수있다
그것도 엄청나게 멀리 떨어져있는 하늘을 나는 메르시로부터!
3.리스폰 단축
다 같이 뭉쳐야서 가고싶은데 자꾸 한두명이 의문사하거나 짤려서 죽는다면
1인부활을 사용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이런 고민이 없다
그냥 살려서 트라이하면 되고 쿨이라면 궁쓰고 초기화시켜서 바로가도 된다
4.답답하면 총쏘면됨
너프 예정이라고 하지만 딜러라고 해도 될 만큼 강력한 딱총으로 버프되며
마음껏 날라다니기때문에 도주하는 적도 쉽게 추격이 가능하다
장점은 딱히 설명을 안해도 될 만큼 쓰기쉬운 스킬이 되있다
근데 단점도 존재한다
1.불편한 부활
기본스킬로 빠져버린 부활은 에임을 정확히 맞추고 코앞(1m)에서 부활이 가능하다
무적도 없고 에임도 정확하게 맞춰야해서 수호천사 초기화되는걸 사용하기가 어렵다
예전에는 날라가는 도중에 부활하고 무적을 받고 초기화된 수호천사로 도망을 가면 됬는데
지금은 무리한 부활은 절대적인 메르시 죽음으로 이어진다
또 부활 범위도 너무 좁아서 벽 뒤에있거나 애매한 위치에서는 부활이 불가능하다
적진을 흔들러 들어간 트레나 겐지같은 케릭보다는 솔저와 맥처럼 원딜케릭터에게 사용하기 적합하다
2.생존에 치중된 궁극기
메르시가 날고 안전하게 힐을 사용할수있지만 본인만 안전해졌을 뿐
루시우의 소리방벽이나 젠야타의 초월처럼 적의 궁극기를 막아내는 방패가 아니다
그냥 혼자 도망치는거...... 물론 부활이 초기화되고 10초로 줄어들긴 하지만
뽕검,뽕나노처럼 대량으로 살상하는 스킬은 절대적으로 막기가 어렵다
살려서 또죽이고 적에게 궁게이지 채워주는 상황도 나올것
3.1번과 2번의 콜라보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플레이는 2명이 죽었다 치자면 부활 -> 발키리 -> 초기화된 부활 -> 하늘로 거리벌리기
이건데 실상 1m 라서 메르시가 위험한 상황일 확률도 높고 발키리를 사용하자마자 죽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PTR서버에서 1m라는 범위덕에 부활 -> 발키리 -> 죽음으로 이어진적도 있다
좀 더 연습하고 연구해봐야 알겠지만 장점보단 단점이 더 눈에 띄는 상황이라 긍정적 변화라고 말하긴 어렵다
메르시를 매끄럽게 플레이하기가 어렵다는 느낌을 종종 받는다 (특히 부활덕분에)
총평
좀 더 플레이하는데 매끄럽게 수정을 해야할듯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