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적어봄
일단 에렝이는 빛이 될 방법이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빛이 되기에는 늦었다고 생각함
하지만 내가 원하던 중립적인 스탠스를 취했다는 점은 아주 잘했음
누구는 앞뒤 분간 안하고 풀악셀때리는 바람에 불구덩이로 쳐박혔으니까ㅋ
에렝이가 빛이 될려면 중립적 스탠스 + 중재자 역할을 하려했던 노력이 있었어야 한다고 생각함
법적공방으로 가지 않도록 하는 그런 중재
하지만 이건 솔직하게 생각해서 매우 힘들다고 생각함
가그한테 그 거액도 빌려줄 정도로 친한 사이 아니었냐? 그정도도 못해주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돈 문제해결하는 것보다 인간관계 해결하는게 더 빡세다
왠만한 봉사정신이 아니고서야 이걸 스스로 나서서 하기는 굉장한 무리임
게다가 현재로써는 이미 법적공방으로 넘어간 시점에서 에렝이가 이 역할을 할 수 없음
왜냐고? 그 역할은 각자의 대리인이 하고 있으니까
뭐 공론화 동의 어쩌구는 나도 뇌피셜 많이 올려봤으나 지금와서는 쓰잘대기 없는거 같고
나중에 뭐 사건 다 종결되고 오랜 시간 지난 후에 술먹방하다가 주사로 튀어나오지 않는 이상 알 방법은 없어보임
두서가 좀 없어보이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ㅇㄹㄷㄹ는 빛이 아니다. 이것도 과하면 악성콘크리트랑 다를게 없다.
다만 중립적 스탠스를 취한 것을 보면 주변이 ㅈㄴ어둡기 때문에 조금 밝아 보이는 형광물질 정도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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