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인공신경망에도 좋은 거군요!
시상-피질 뇌신경을 흉내낸 인공신경망 모델도 학습 후에 잠을 재우면 이미지 인식 성능이 더 향상된다는 흥미로운 논문입니다.
인간의 뇌에서 후각을 제외한 모든 감각 신호는 일단 뇌의 중앙에 있는 시상으로 옵니다. 여기서 다시 해당 피질로 전달됩니다. 망막에서 감지된 신호는 시신경을 통해 시상에 도착하고 다시 시각피질로 전달되겠지요.
이 논문은 시각을 처리하는 이런 뇌의 신경망을 최소한으로 흉내내서 만들어진 인공신경망 모델에 대한 연구입니다. 딥러닝에 사용되는 통상적인 인공신경망은 아니지요.
이 신경망에 훈련시킨 이미지 정보는 다름아닌 MNIST 데이터셋입니다.
MNIST 데이터로 통상적인 훈련을 시킨 후 수백초동안 입력을 차단하고 동물이 잠을 잘 때 내는 유사한 느린 파동을 주입했다고 합니다.
https://arxiv.org/abs/1810.10498
인공지능도 인정하는 수면학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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