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292 0

안녕하세요 이브이입니다.

그동안 제가 아무말도 하지않아 답답하신분들 많으셨을거라 생각되네요.

긴글이 될 수도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음.. 제가 팬들께 얘기를 드리지않고 조용히 있었던 이유는 걱정하실꺼같아 얘기하지못했고 무엇보다 두려워서였습니다.

저는 타플랫폼에서 2년을넘게 방송을 해왔고 나름 말못할 속앓이를 해왔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타이밍이라는것이 있는데 저는 항상 이 '타이밍'이라는친구가 항상 어긋나기만했었습니다.

그렇게 방송에 대한 고민을 하고있을때 나겜에서 제게 기회를 주셨던거였어요.

이게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으로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서 힘을 내보다는 뜻을 가지고 방송에 출연하게되었습니다.

이걸 계기로 그동안 트위치에서 방송하고싶었던 생각을 실천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좀 더 잘하고 싶은 욕심때문에 쓸모없이 무리만했던 기존방송생활에 지쳐버린 건강상태가 보이더라구요.

이런 좋은 기회에 또 몸이 아파서 쉬면 또 기회를 놓치는것이 아닌지 두려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감기라니..ㅠㅠ 목소리가 나오지않고 코가 막히고 복합적으로 되다보니 이명증상도 있는거 같아서 오늘 오전에 빠르게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심하지않은상태라서 치료잘받고왔어요..

여기서 또 문제가..목소리가 나오지않으니 말을 할 수 없어서 방송을 할 수 없어서 참 속상합니다.

매번 이런 슬픈상황이라니.. 우울의 연속입니다.

처음에는 정해진방송시간에 켜 방송을했고

이후 몸이 아프다보니 컨디션이 괜찮다싶으면 랜덤으로라도 방송을 켰고

저는 아프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걸 보여드리려고 했던 의지였습니다.

그런데 이런모습이 오히려 팬들에게 안좋게 보일 수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ㅜㅜ

자 이제 방송얘기로 들어가서

저는 제 문제점을 알고있습니다. 고치려고 노력하고있고 시도해보지만 뜻대로 되지않아요.

LOL이라는 컨텐츠로 방송을 하고있으나.. 운도 나쁘게 세기말에 걸려버린지라 타플랫폼에서 받은 장기미션도 있었고해서 조금 예민했었던거같습니다.

예민의 결과는 미션 다 말아먹었죠..헤헿 내 수마리의 치킨들..바이짜이찌엔

자 여기서 제 고민은 저는 정말 똥챔을 사용하고있습니다. 근데 숙련도가 이놈의 똥챔들에게 있으니 정말 슬프기 그지없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챔프를 찾기위해 조언도 듣고있고 시도도 해보고 있으나

정말.. 진심.....으로 저는 팀운이 극암이라 생각합니다.ㅠㅠ 저도암인데 팀까지 암이라..암그자체..하핳

그런데 이 극암팀운을 버티고 제가 강제캐리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이게 제 실력으로 참 안되니 패배의 결과가 나올때마다 솔직한 심정으로 민망합니다.ㅠㅠ..그리고 자괴감이듭니다. 내가 이렇게나 못하나라는 생각..

사실 이부분때문에 방송에 집중을 못하는게 사실입니다. 죄송합니다.ㅠㅠ 못난모습보여드려서..

긴글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글재주가 없어 뒤죽박죽이라 사과드릴께용

무튼 제 결정은 건강 다 나은후 오도록하겠습니다!! 어중간하게 할바에 제대로 하는게 팬들에게 좋은모습으로 다가가는거니 감기증상이 회복되면 돌아오도록하겠습니다. 늘 그랬듯 다음에는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뵈어용

잠시만~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