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스무살때 GS가스충전소에서 한달 일했었음
첫월급 받고 4일정도 지났나?
택시 손님와서 만땅 채워주고 "감사합니다 또오세요"
이러고 보내줬는데
갑자기 " 파악 휘리릭 " 이런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내가 실수로 택시에서 호스를 안뻄
충전기 호스가 차에 꼽혀서 그대로 펄럭이더니
택시 문짝에 "짜악"
그리고 택시기사 나와서 지랄하고
나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x100 계속 사과하고
그러다 사무실에 있던 총무가 뛰쳐나와서 택시기사랑 싸울때
슬쩍 눈치보다가 탈주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