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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1 방송일기

Broadcaster 리앗
2018-12-01 07:35:32 189 4 2

오늘은 갑자기 기사단 단장이 되었다.

청자들이 ㄹ리팬뭐 어쩌구 줄여서 기사단 하더니만 리펜 기사단으로 합의봤다.

성리펜기사단 이랜다...

직접적인 단어가 언급이 안된게 그나마....다행이라 생각한다.

수없이 많은 명언들이 쏟아져 나왔다.

누가 나를 심판하는가. 내가 바로 정의다! - 팬티리엘 이 대표적인것 같다.

그리구 여러가지 썰들을 풀었다.

중고나라 사기 맞은거, 집에 도둑든거, 시끄럽다고 문두드려서 열어줬더니 쌍욕하고 반말한거, 같은층 앞집이 개키우는데 집주인이 전화해서 키우지 말라하니 없다고 한거, 택배 도둑맞은거 같은 이야기들.

듀라한과 캠방 관련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함께 홍방장님이 올리신 글의 동의하는 부분과 부정하는 부분도 이야기 했다.

갑자기 시급과 자영업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또한 밝혔다.

왜지? 이거 왜 했지?

일본 버블경제도 나왔다.

어..이거 왜 나왔지.

카우보이 비밥 모른다고 씨게 맞았다.

98년도에 나온걸 97년생인 내가 어떻게 알아!!!!!

아! 구독티콘 승인됐다.

앙~ 기모찌!!!

일기를 쓰고 있는 현재 시간 오전 7시 32분.

한 8시간은 방송 더 하지 않을까?

이제 매번 방송 중에 일기 써야겠다.

날씨: 춥고 흐림, 비올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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