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바니님께
바니님 눈물을 보니 마음이 아파서 바니님께 이글을 바칩니다ㅠㅠ 언렁 쾌차하시길 바래요
제목 미세먼지속에서
희뿌연 공기는 당신에게 가는길을 매우 더디게 해요
희뿌연 공기는 당신을 찾지 못하게 시야를 가리고 있어요
매케한 공기는 당신의 향기를 느끼지 못하게 해요
그래요 난 화생방실에 갇힌것 같아요
출구가 보이질 않죠
눈물 콧물 범벅이 되어 점점 의식이 희미해져가요
오 그래요 난 거의 죽어가고 있죠
어둠이 둘러싸고 시간이 멈춘듯 너무나 고요하고 적막한 순간이 왔어요
너무 고요해서 나라는 존재가 있는지도 모르게 말이죠
그순간..... 오 믿을수가 없네요
그녀가 그녀가 하얀빛을 발하며 사방을 환히 밝히며 내게 다가오고 있어요
그리곤 내얼굴에 눈물 몇방울을 흘려주었어요
믿을수 있을까요 그순간 내눈에 전 우주가 펼쳐져 보였어요
오 그래요 정말 크레이지 그자체였죠 너무 환상적이라 살짝 지리고 말았으니까요
그순간 현실로 돌아왔어요 정말 믿을수가 없는 꿈이였죠
꿈에서 본 그녀는 아마 천사였던거 같아요
여리고 정많고 착한 천사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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