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레바형을 바라보며 웹툰작가를 꿈꾸게 된 죄인입니다...
중학교때 레바형의 만화를 보며 웹툰작가를 희망해 애니메이션학과에 합격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제가 가업을 이어가기를 바라고 있기때문에 저는 아버지와의 마찰이 없을 수 없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무나 그림을 그리며 먹고살수 없다며 저를 말리셨고 저는 그때 레바형의 그림을 보여주며 이런 그림이여도 만화로 먹고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걸 계기로 저는 웹툰작가의 꿈을 이룰 수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레바형의 그림을 이런 곳에 이용했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저도 용서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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